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과 e-모빌리티 관련 공동기관세션 개최

‘e-모빌리티 발전 방향’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연구 방안 모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6~17일 개최된 ‘2022년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기관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이번 학술대회는 ‘ITS와 함께하는 미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국내외 ITS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e-모빌리티, 교통 빅데이터, AI(인공지능), C-ITS 및 자율주행 관련 특별강연, 학술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로교통공단은 학술대회에서 ‘e-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기관세션을 개최했다. 공동기관세션에서는 △e-모빌리티 안전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및 과제(도로교통공단 고지근 책임연구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제도화 방안 연구(한국교통안전공단 김진욱 책임연구원) △MaaS 활성화를 위한 법제 측면의 이슈와 과제(아주대 소재현 교수) 등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서울대 김동규·서울시립대 박신형·서울과학기술대 송기한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공동기관세션에 참석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좌우의 날개 모두 활용해야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새처럼,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도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조율하고 함께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동기관세션 개최를 통해 양 기관이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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