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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부해 두면 당장은 물론 앞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IT/보안 자격증

  |  입력 : 2022-06-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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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재난이 심각하다고 해서 IT 전문가들이 구직 시장에서 아무런 경쟁 없이 각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살짝 남들보다 앞서는 노력을 한다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자격증이라는 아주 효과적인 수단을 소개한다.

[보안뉴스 문정후 기자] IT 인재를 구하기가 힘들다는 우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올 정도로 현재 IT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구인 구직 시장에서 귀하신 몸들이다. 하지만 IT 전문가 입장에서 원하는 모든 자리를 프리패스로 얻어낼 수 있는 건 아니다. 좋아 보이는 자리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고,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경쟁 구도에서 눈에 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 효과적인 건 괜찮은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미지 = utoimage]


데브옵스인스티튜트(DevOps Institute)의 CEO인 제인 그롤(Jayne Groll)은 “다만 취직을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계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자격증 취득은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문제는 IT 업계의 변화가 너무나 빠르다 보니, 요구되는 자격증 역시 빠르게 변한다는 것이다. 애써 공부했는데 유행이 지나버리는 사태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효 기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현명한데, 그런 자격증들을 몇 가지로 추려 보았다.

1. AWS 웹 서비스 관련 자격증
AWS 웹 서비스 자격증은 기업 내에서 필요한 클라우드 관련 기술 및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해 준다. 이 외에도 아마존은 아키텍트, 클라우드 사용자, 개발자, 운영자와 같은 다양한 역할에 따라 여러 가지 자격증을 제공한다. 그 외에 고급 네트워킹,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과 같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자격증들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AWS가 클라우드 분야의 1위인 만큼 이곳에서 나오는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건 나쁘지 않은 투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자격증이 다 좋은 평가를 받는 건 아니다. AWS 클라우드 자격증 중 인사 담당자들이 진짜로 원하는 건 AWS 서티파이드 클라우드 프랙티셔너(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는 건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AWS 구조에 관한 지식도 풍부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본격적인 자격증 시험을 보기 전에 최소 6개월 이상 AWS 클라우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하며 IT 서비스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를 갖춰야 한다. 클라우드의 요금제와 가격 모델, 상품, 보안 개념 등도 있어야 시험을 칠 수 있다.

2. 시스코의 자격증
시스코에서 나오는 자격증들은 네트워킹 분야에서는 항상 높게 평가되어 왔다. IT 인프라와 관련된 기술에 있어서 시스코는 사실상 오랜 시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업이었기 때문이고, 실제로 시스코 기술이 수많은 조직들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시스코의 자격증을 획득하면 일하는 데에 있어 분명히 도움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시스코 서티파이드 인터넷워크 엑스퍼트(Cisco Certified Internetwork Expert, CCIE)와 시스코 서티파이드 네트워크 프로페셔널(Cisco Certified Network Professional, CCNP)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CCIE 자격증의 경우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무선, 보안과 같은 분야별 CCIE 자격증이 존재한다. CCNP의 경우도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취득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역시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보안의 세 분야에서 CCNP 자격증을 딸 수 있다.

3. 구글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관련 자격증들은 이름 그대로 구글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자가 얼마나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격증은 기초, 협력자, 전문가의 세 가지 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기초(foundational)와 협력자(associate) 자격증은 클라우드를 도입한 조직의 디지털 부문 관리자들과 클라우드 엔지니어들을 위한 것이다. 전문가 레벨 자격증은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클라우드 개발자,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클라우드 데브옵스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들에 더 알맞다.

만약 구글 클라우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면 구글 서티파이드 펠로우 프로그램(Google Certified Fellow Program, GCFP)을 권장한다. 최고 수준 클라우드 아키텍트들과 클라우드 분야 최고 전문가들 중 대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직접 설계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는 사람들을 위한 자격증이다. GCFP를 보유했다는 건 기업의 사업적 필요와 기술적 해결책 사이에 다리를 놓을 줄 안다는 뜻이 된다.

4. 정보기술인프라라이브러리(ITIL) 관련 자격증
IT 분야에서 꾸준하게 대두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ITIL 즉 정보기술인프라라이브러리(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이다. ITIL을 잘 다루고 ITIL에 능숙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 필수 요건 중 하나인 IT 직종이 은근 많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ITIL 관련 자격증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물론 ITIL이라는 개념 자체는 오래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ITIL 자격증은 손대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들도 있는 편이다.

필자는 ITIL 자격증이 여전히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 ITIL 관련 광고를 보는 건 어렵지 않고, 실제 구인 조건으로 ITIL 자격증을 내건 기업들이 적지 않다. 다만 지역별로 ITIL을 그리 중요시 하지 않는 곳들이 있을 수는 있다. 적어도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는 꽤나 중요한 것이 분명하다.

5.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자격증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관련 자격증은 꽤나 다채롭다. 매우 기초 수준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도 있고, 각자의 역할에 따라 가볍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자격증도 있으며, 특수 분야에 맞는 자격증들도 존재한다. 기초 레벨 자격증은 IT에서 이제 막 경력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알맞고, 역할 기반 자격증들은 기초보다 한 단계 높은 지식과 실력을 쌓을 수 있게 해 준다. 그 외에 MS 서티파이드 애저 포 SAP 워크로즈 스페셜티(MS Certified : Azure for SAP Workloads Specialty)와 같이 애저 생태계 내 워크로드를 다루는 것과 관련된 자격증들도 인기가 높다.

하지만 IT 직종을 가진 전문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격증이라면 MS 서티파이드 애저 솔루션즈 아키텍트(MS Certified Azure Solutions Architect)를 꼽을 수 있다.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통용될 각종 솔루션들을 설계할 지식과 능력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조금 아래 단계, 그러나 너무 기초적이지 않은 자격증을 찾는다면 MS 서티파이드 애저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어소시에이트(MS Certified : Azure Administrator Associate) 자격증을 추천한다.

6. 각종 보안 자격증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그에 대한 결과가 점점 치명적으로 변할수록 보안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IT 분야 내에서 보안이 촉망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해킹 공격이 실제로 살벌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보안을 담당해야 하는 위치에 놓이게 된 IT 담당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이런 경우 IT 분야에서 공부를 해왔다고 해서 보안을 자동으로 알게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곤란해질 때가 많다. 이 때문에 IT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이 보안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경우가 꽤나 많다.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 취득할 수 있는 가장 무난하고 가장 널리 통용되는 자격증은 (ISC)2의 CISSP일 것이다. 하지만 보다 특수한 분야의 보안을 학습하고 싶다면 서티파이드 클라우드 시큐리티 프로페셔널(Certified Cloud Security Professional, CCSP), 서티파이드 인포메이션 시큐리티 매니저(Certified Information Security Manager, CISM) 등을 추천한다.

글 : 살바토어 살라몬(Salvatore Salamone), IT 칼럼니스트
[국제부 문정후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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