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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연구원(이하 금보원, 원장 정성순)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유종)과 1일 KTL 국제회의실에서 ‘금융 IT제품 시험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금보원의 ‘금융보안적합성 시험’과 KTL의 ‘ES 인증’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이번 협약서는 양 기관의 시험 방법론에 대한 정보 교류, 금융 IT제품에 대한 취약성 분석 및 검증기술 연구, 시험·계측장비의 지원 및 관련 기술 협력 등을 규정하고 있다.
KTL은 최근에 IT제품에 대한 신뢰성 및 보안성 평가를 위한 시험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며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험 방법론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금융 IT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보원 관계자는 “국제수준의 시험품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ISO9001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에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보원은 앞으로도 금융부문의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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