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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째 맞는 ‘2022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보안캠프’ 개최

  |  입력 : 2022-09-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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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장서현 학생 행정안전부 장관상(1등상) 등 총 8명 수상
장서현 학생 “다양한 워게임 풀이와 여러 대회 출전...보안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2022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보안캠프’가 15일 순천향대학교 대학본관 1층 스마트홀에서 개최됐다.

▲2022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 모습[사진=보안뉴스]


순천향대학교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시큐리티퍼스트(SecurityFirst)가 주관으로 참여했으며,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차세대보안표준전문연구실(CESC)이 후원했다. 이와 함께 보안뉴스가 미디어협력,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안랩, KT충남본부, 이스트시큐리티가 기관 협력으로 참여했다.

2022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1등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장서현 학생을 비롯해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상) 2명, 장려상 5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수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시큐리티퍼스트 김대한 회장은 “지난 8월 9일까지 대회 참석 등록, 7월 29일 문제검증위원회의 대회 문제 검수, 장장 36시간 동안의 예선 대회, 종료 후 로그분석 및 문제 검증을 통해 18명이 본선 대회에 참여했고, 최종 8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순천향대학교 김승우 총장은 “신진 화이트해커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2022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보안캠프’가 벌써 20회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시상식을 열고 내외 귀빈을 모신 가운데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너무 기쁘다. 매년 8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귄위 해킹대회 데프콘에서 한국팀이 2015년 최초로 우승, 3년 뒤 다시 우승, 2022년에는 미국팀 및 캐나다팀과의 연합으로 참가해 또 다시 우승을 하는 등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역대 우승팀의 주요 멤버에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대회 우승자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했는데, 이를 안전하게 구현하기 위해 해킹 방어기술은 핵심 인프라가 될 수밖에 없다. 대회가 정보보안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8명의 영예로운 수상자가 앞으로 최고의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옥연 학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글로벌 ICT 환경은 AI, 블록체인, 양자보안 등의 기술로 지금까지와 다른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페스티벌 참가자 여러분이 우리 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정보보호 인재로 우리 사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정성환 상근부회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시작은 사이버공격이었다”며 “더욱이 지난 6월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동선언문 2장에서는 사이버보안이라는 단어가 11번이나 나왔다. 그만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게 사이버보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보안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대회 경험을 쌓은 만큼 이번 대회를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데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수상자 명단[자료=순천향대]


1등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장서현 학생은 “그동안 정보보안 분야에 대해 공부한 노력을 보상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다양한 워게임 문제를 풀어보고, 여러 대회에 나가면서 경험을 쌓은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멋진 대회를 운영해주신 운영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꾸준히 정진해 보안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어려웠던 문제와 인상 깊었던 문제에 대해 그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가 생소해 어려웠다. 윈도우 이미지에서 클립보드를 복구하는 Digital_evidence 관련 문제를 풀이하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했고, 다른 한 문제는 결국 풀지 못해 아쉬웠다”며 “지난해 말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로그4셸(log4shell) 취약점을 이용한 SCH_Guestbook 문제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1등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장서현 학생과 순천향대학교 김승우 총장[사진=보안뉴스]


이날 함께 진행된 보안캠프에서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2022년도 사이버보안 위협’을 주제로 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재광 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보안과 사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글로벌 연합 노력(FIDO얼라이언스 이준혁 이사) △가명정보를 이용한 신용정보의 보호와 활용(한국신용정보원 이재근 실장) △지능형 차량 통신 보안 국제표준화 동향(ETRI 이상우 박사) △스마트팩토리 보안강화 방안(한국인터넷진흥원 백종현 팀장) △5G 보안 기술 국제표준화 동향(TTA 오흥룡 수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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