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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아시아 국가들과 재난위험 경감 위해 머리 맞댄다

  |  입력 : 2022-09-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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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기 저감 노력 공유 국제토론회(세미나)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 국가와 함께 그간의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성과 등을 공유하는 ‘아시아 국가 간 재난위기 저감 노력 공유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사회(UN)에서 채택한 재난위험 경감 기본전략인 ‘센다이 체계(프레임워크)’에 대한 중간 이행 사항 점검(2023년)을 앞둔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다이애나 패트리샤 모스퀘라 칼레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이하 유엔사무국) 아시아태평양사무소 부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재난 경감 관련 주제별 성과 및 전략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1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재난위험 경감 노력과 성과’를 주제로 재난관리 민관 협력(거버넌스) 강화, 투자 확대 등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향후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미래 전략을 알렸다.

특히, 유엔사무국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받은 울산시의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MCR, Making Cities Resilient)’ 행사(캠페인) 사례를 통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2부에서는 ‘센다이 체계(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해 다른 국가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발표하는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 미팅)가 진행됐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그간 풍수해·코로나19 등을 경험하면서 체계적으로 축적해 온 우수한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국제사회에 공유·전파할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재난안전 관리 성과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 상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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