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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2’ 개최

  |  입력 : 2022-11-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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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디지털화·빅블러시대, 금융보안 전략과 대응’ 주제로 개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보안 트렌드 및 정책·기술·대응 등 디지털금융의 정보 교류를 위한 민·관·산·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금융보안 전문 컨퍼런스 ‘FISCON 2022’가 11월 15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이 공동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화·빅블러시대, 금융보안 전략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금융과 ICT 첨단 기술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혁신의 시대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금융보안 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치러졌다.

▲FISCON 2022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사진=보안뉴스]


행사 첫 번째 시간에는 한·미·일 금융ISAC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사이버 보안 공조 강화를 위해 최신의 정보보안 이슈 및 각국의 사이버 위협 동향 등을 공유하는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먼저 Michihiro Taniai 일본 F-ISAC 이사장은 일본의 금융사이버보안 상황에 대해 강연했다. Michihiro Taniai 이사장은 “최근 일본에서 부정송금 이슈가 발생해서 피해가 크다”면서, “아울러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파일을 압축해서 보내는 일본의 특성을 노린 공격이 지속되고 있어 일부 기업에서는 암호화된 압축파일의 경우 수신을 금지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atsuko Inui 미국 FS-ISAC 동아시아지국 책임자는 “미국에서는 최근 킬넷과 Zelle Fraud, BEC 공격 등이 금융권 보안 이슈”라며 미국내 금융보안 이슈를 소개했다. 킬넷은 친러성향의 해킹 그룹으로 최근 미국 정부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을 공격했으며, 증권거래소 등의 금융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을 예고해 문제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구락 금융보안원 상무는 “금융보안원이 안다리엘이라 이름붙인 MAUI의 공격이 한국은 물론 일본과 미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근 공격이 고도화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전환에 맞춰 금융의 외각을 대상으로 공격을 펼친 후 금융을 간접적으로 노린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회사를 하는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사진=보안뉴스]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금융에서 발생하는 하루평균 14조원의 금액과 금융 마이데이터에서 발생하는 하루평균 3억 6천만건의 트렌젝션은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문제는 이렇게 발전한 디지털 금융에서 사이버위협이 발생할 경우 전방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금융을 해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해졌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건전성을 통해 이러한 디지털 금융의 사이버 리스크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최고 경영진은 물론 전 임직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사이버복원력과 제로트러스트 전략 등 새로운 보안전략이 필요합니다. 오늘 FISCON 2022에서 이러한 새로운 보안전략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축사를 전한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사진=보안뉴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화의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보안위협과 피해사례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예를 들면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계속 늘고 있는데, 단 한건의 금융 피해만으로도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만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며, 국회도 이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국장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감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점심 이후에는 3개 트랙으로 강연장을 나눠 △디지털 금융 정책 동향 △디지털 금융 법·규제 동향 △디지털 자산 △디지털 신기술 △디지털 금융 보안 이슈 △사이버위협 대응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주제강연이 끝난 후에는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금융권 주요회사(금융보안원 대의원사)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금융권을 위협하는 다크웹과 ISMS-P 주요 사례, 개인정보 수탁자 주요 정보보안 이슈 강연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또한 상시 전시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후원으로 국내 주요 정보보호 기업의 다양한 금융보안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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