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스마트 해양 시대의 사이버 위협, 어떻게 대응할까

  |  입력 : 2022-11-25 13:23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해수부, ‘제1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토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1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토론회’를 25일 개최했다. 해상운송 분야에서도 전자해도·전자항법장치·위성통신장비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장비의 활용이 일반화돼 있고, 멀지 않은 미래에 자율운항선박이나 원격제어선박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선박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의 사이버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사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도 국가정보원과 함께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국가정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한국정보보호학회·부산항만공사·한국선급·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해사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해사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사이버안전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는 안전한 원격제어를 위한 기술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술을 해상운송에 적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는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사이버보안 모델로, 사용자 또는 기기가 접근을 요청할 때 철저한 검증을 실시하고 그 검증이 이뤄진다 해도 최소한의 신뢰만 부여해 접근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육상 분야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사 분야에서도 사이버안전에 대한 선제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시큐아이 에스케어 파워비즈 배너 2022년 3월15일 시작~ 12개월 23년 1월12일 수정 위즈디엔에스 2018
설문조사
보안전문 기자들이 뽑은 2023년 보안 핫키워드 10개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키워드는?
보안에서 진짜 ‘핫’한 제로트러스트와 공급망 보안
전문화, 분업화로 더욱 심해지는 랜섬웨어 공포
2023년 클라우드 생태계를 위협할 다양한 보안이슈들
전 국민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2023년 해커의 집중 타깃
피싱 공격, 새로운 서비스형 위협 ‘PhaaS’로 더 악랄해지다
2022년 말에 터진 서명키 탈취사건, 2023년의 서막에 불과하다
밀집도 모니터링, 지능형 CCTV와 영상분석 트렌드 주도
주 52시간 근무제 달라지나? 정부 정책 따라 출입·근태 인증 보안 시장 요동
메타버스, 주목받는 만큼 증가하는 보안위협
스마트농업 육성 본격화, 보안과 안전 기반 하에 추진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