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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 영상 분석 활용해 건설 현장 안전·품질 관리

입력 : 2022-12-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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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 레미콘 품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CCTV 영상을 원격으로 연결해 최근 개발한 AI 모델을 적용하고 관제하는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현장 활용 시나리오에 대한 효과성을 보완하고, 이를 국내 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지=현대건설]


또한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레미콘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레미콘 품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안해 특허를 등록했으며, IT 전문업체와 협업해 상용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AI를 활용한 현장 품질 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이 기술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레미콘 차량으로부터 배출되는 콘크리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레미콘의 불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일 먼저 △카메라가 레미콘 차량으로부터 배출되는 레미콘을 촬영하고 △인공지능이 촬영한 이미지와 기존에 학습된 이미지의 비교 분석을 통해 래미콘의 재료 분리 여부를 판정하며 △불량이라고 판정될 경우에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알람을 발생시켜 콘크리트 타설을 중단시킨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기존에 개발한 콘크리트 균열진단 알고리즘과 같은 다양한 기술들과 통합해 현장에서 손쉽게 구조물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콘크리트 균열진단 알고리즘’은 현대건설이 기 개발한 기술로, 콘크리트 균열이 발생할 경우 균열의 부위 및 위치·균열의 양상·균열 발생 시기·콘크리트 타설 정보 등을 알고리즘이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 균열의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포함한 보고서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8년 기술연구원 내 빅데이터/AI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래, 건설 분야 AI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에 접목이 가능한 AI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을 확대, 건설 AI 분야에서의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건설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향후 건설 현장에서의 중요성과 활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건설 현장에 적합한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해 건설 분야 AI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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