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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서비스,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다

  |  입력 : 2022-12-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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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2 지식서비스 융합 포럼’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2022 지식서비스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지식서비스 R&D’ 세션은 지식서비스 분야별 글로벌 R&D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한 지식서비스 R&D 우수 사례 발표와 향후 지식서비스 R&D 추진 방향에 대해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서비스 R&D는 제조업의 생산성·효율성 향상과 부가가치화를 위한 제조기업 운영 지원 서비스와 창의적 융합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예산 규모는 615억원이다.

아울러 ‘지식서비스 비즈니스’ 세션은 국내외 지식서비스 산업 동향,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지식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서비스 R&D(세션1)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별 전문가들이 지식서비스 기술 융합 트렌드를 발표하고, 국내외 서비스 R&D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제조업의 서비스화 분야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제조 현장의 생산인력 감소·ESG 경영 강화 등 제조 현장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라면서, 대표 사례로 조메트리(Xometry)의 ‘부품 제조 매칭 서비스’·비엠더블류(BMW)의 ‘가상공장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신 서비스 분야에서는 메타버스·디지털 휴먼 기술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메타(Meta)의 일하는 메타버스 공간 ‘호라이즌 워크룸’과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옴니버스 아바타’ 등에 대한 사례 소개가 이뤄졌다. 이어서 AI, 초실감 기술을 활용한 지식서비스 R&D 우수 과제를 발표했다.

감성인지·교감 AI 서비스 비접촉 감정 정보 인지 및 분석을 통해 비대면 생활 영역(교육, 소셜 커뮤니티 등)에서 사용자 감정을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얼굴 영상 기반 생체신호 추출 및 AI 분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비대면 AI 학습시스템 및 콜센터 근로자 맞춤형 관리시스템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조 현장을 위한 노이즈 제거 AI 가상비서 서비스 제조 현장 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소음 중화 및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별 큐레이션을 지원하는 가상비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현장 근로자에게 실시간 생산 및 재고 현황, 납기일, 발주 건수 알림 서비스 및 제조 데이터 통계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스트리밍 비대면 코딩 교육 서비스 코드 공유와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한 코딩 학습 교구 및 비대면 코딩 교육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코드상의 버그나 하드웨어 설정상 문제를 설명 없이도 교사가 비대면 파악이 가능해 기존 비대면 실습 교육의 한계를 극복했다. 금년 말부터 초등생 고학년 대상으로 피지컬 컴퓨팅 활용 SW 교육 과정에 시범 적용 및 검증을 수행해 서비스 사업화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증강현실 결합 라이딩 관광 지원 서비스 AR스마트 안경 및 개인 공유 모빌리티 관광 지원 서비스를 개발했다. 네비게이션·편의시설 정보·지역 주요 관광지 안내·응급 SOS 연계 등의 실시간 정보를 개인 라이딩 시에 증강현실로 제공하며, 공유 모빌리티 결합 그룹관광 및 대규모 자전거 대회 등에서 서비스 실증 예정이다.

△지식서비스 비즈니스(세션2)
지식서비스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지식서비스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➀기조강연, 최근 지식서비스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의 ➁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➂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기준 가이드라인 설명회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으로는 지식서비스 관련 최신 트랜드와 해외 정책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내 서비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제조업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제조엔지니어링, 학습자 맞춤형 에듀테크, AI를 활용한 가상음성 등을 선도하고 있는 4개사를 초청해 각 기업의 지식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이러닝 대가 산정기준의 현실화를 위해 추진된 이러닝 콘텐츠 개발 대가 기준 정책연구에 대해 업계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정책연구는 2015년 이러닝콘텐츠 개발 가이드라인 제정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과거에 없던 AI·XR·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접목된 이러닝콘텐츠에 대한 대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올해 5월부터 이러닝 콘텐츠 개발의 정의·범위·유형 및 개발단가를 현실에 맞게 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중으로 공표 및 확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산업부는 “정기적으로 지식서비스 포럼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사회 전반의 기술·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식서비스산업 및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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