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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기상청, 원전 현장에서 원전 지진안전 대책 논의

입력 : 2022-12-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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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에서 기관장급 회의 열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점검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와 기상청은 원전 지진안전 대책을 함께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서 지난 15일 월성원전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지진안전 설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원안위와 기상청은 지난 3월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약정을 체결(3.18.)하고 이후 실무협의회를 개최(6.20.)하는 등 지진·기후변화 대응, 방사능 비상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원안위원장과 기상청장은 원전 지진안전 대책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를 받고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지진안전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지진감시망 정보 공유 등 그간 업무 협력 성과와 기후변화 대응 분야 등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지진과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이상 기상 등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 원자력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상청은 신속하고 정확한 지진 및 기상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원전을 잘 아는 원안위와 지진을 잘 아는 기상청이 함께 고민하면 더욱 튼튼한 원전 안전 대책이 마련될 수 있다”며, “내년에도 이를 위해 기상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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