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목한 IT 키워드 5 : 회복탄력성, AI 비즈니스, 개인화된 경험, 자율주행, 메타버스

  |  입력 : 2023-01-06 14:2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마이크로소프트가 CES 2023에서 선보이는 ‘모빌리티 5가지 미래’
메타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등 모빌리티 혁신 주도하는 자사 기술 소개
현대차 슈퍼널, 벤츠, GM, 토요타, 피아트 등 국내외 파트너십 기반 협업 사례도 다수 공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대표 사티아 나델라)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여해 파트너 디바이스, 실리콘, 자동차, 운송 산업에서의 다양한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ES 2023에서 메타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등에서 5가지 자사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사진=마이크로소프트]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위치한 자동차·모빌리티·운송 부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과 파트너사가 △메타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등에서 혁신을 주도하도록 지원하는 자사 기술을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행사에 맞춰 조직이 주목해야 할 모빌리티의 5가지 미래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협업 공급망 구축 △AI 및 커넥티드 데이터를 사용한 민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축 △개인화된 차내 경험 및 고객 경험 제공 △소프트웨어 기반 및 자율주행 차량의 혁신 수용 △영감, 연결, 역량 강화를 위한 메타버스의 새로운 경험 설계 소개와 함께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솔루션 및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협업 공급망 구축’ 파트에서 주목한 회복탄력성은 조직의 장기적인 성공의 핵심 요소지만, 오늘의 환경에서는 의미가 더 크다. 공급망 중단의 연쇄적인 영향은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일어나며, 공급망 중단 완화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트럭 운송 업계에서는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트럭이 정시에 고객에게 도착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문제를 식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공급망 전반의 가시성 부족으로 생산 및 납품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예측은 매우 어렵다. 북미 최대 트럭 제조사 DTNA(Daimler Truck North America)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공급망 전체 모니터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공급망 플랫폼해 가시성을 개선, 다운타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

차량 생산 부분에도 공급망의 가시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는 새로운 MO360 데이터 플랫폼(MO360 Data Platform)을 통해 전 세계 약 30개의 승용차 공장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연결, 디지털 생산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투명성 및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벤츠의 디지털 생산 에코시스템 MO360을 발전시킨 형태인 MO360 데이터 플랫폼은 팀이 잠재적 공급망 병목 현상을 더 빠르게 식별하고 생산 리소스의 우선순위를 역동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는 ‘AI 및 커넥티드 데이터를 사용한 민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축’ 파트다. 위태로운 비즈니스 관행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고, 구식 프로세스를 능률화하는 데 인공지능(AI)과 데이터는 핵심 역할을 한다. 책임 있는 AI와 머신러닝의 활용은 일상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직원과 고객 경험 개선, 지속가능성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은 비즈니스를 효율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밀려드는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상에 플랫폼을 구축해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을 시스템에 적용해 활주로 대기 시간과 연간 수천 갤런의 제트 연료를 줄이면서 경유하는 승객에게는 다음 비행을 위한 여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 자동차 부품 제조사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 Friedrichshafen AG)은 전 세계 180개가 넘는 곳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모든 직원이 전문 개발자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플랫폼의 로우코드 솔루션을 사용한다. 예컨대 ZF 직원들은 엑셀 스프레드시트의 사용은 없애고 각종 데이터를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도구인 파워BI로 이동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해 제조 감사를 간소화하고 여기에 드는 시간과 리소스를 크게 줄였다.

세 번째는 ‘개인화된 차내 경험 및 고객 경험 제공’이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제공되는 고정된 경험만으로는 구매자를 만족시킬 수 없다. 차내 공간의 개인화된 경험은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커넥티드 및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은 지속적인 경험의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서비스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GM의 얼티파이(Ultifi) 플랫폼은 올해 출시되는 차부터 적용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AI 서비스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소화하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 링크앤코(Lynk & Co)는 생산성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01 모델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에 고유한 내장형 미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팀즈(Microsoft Teams) 미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새로운 차원의 차내 경험을 제공한다.

네 번째는 ‘소프트웨어 기반 및 자율주행 차량의 혁신 수용’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및 자율주행 차량의 혁신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혁신의 장기적인 성공에는 오픈소스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여기에서 이클립스 재단(Eclipse Foundation)이 추진 중인 작업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적인 차량 내장 아키텍처와 하위 기능의 관리를 단순화하는 추상화 계층을 제공해 개발자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던 앱 프로그래밍 모델과 디지털 트윈에 초점을 맞춘 2개의 프로젝트를 이클립스 재단에 기부했다. 2개의 상호 연관된 프로젝트는 차내 앱 개발 복잡성을 줄이고 대규모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기업 슈퍼널(Supernal)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슈퍼널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항공 산업을 위한 △자율성 △디지털 운영 △클라우드 통합 기술 발전을 도모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해 안전한 시뮬레이션을 대규모로 실행하고 상용화 시간을 단축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영감, 연결, 역량 강화를 위한 메타버스의 새로운 경험 설계’를 소개한다. 산업 메타버스는 전문가와 그들과 연결된 사람들이 지리적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개선된 훈련 시나리오에 대한 기회를 제공한다.

북미 토요타 자동차(Toyota Motor North America), 닛산 자동차(Nissan Motor Corporation)와 같은 자동차 회사들은 홀로렌즈 2(HoloLens2),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 가이드 등을 직원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 전문가가 같은 장소에 있을 필요가 없고, 종이 설명서가 쌓일 일도 없다. 대신 직원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직접 실습하면서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새로운 프로세스와 기술을 배우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별한 프로그래밍이나 IT 기술 없이도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최근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FIA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되는 신형 피아트 500의 메타버스 쇼룸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고객들은 쇼룸에서 가상에서 제품 전문가와 소통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차량을 구경할 수 있으며, 시승 시뮬레이션과 차량 구매도 가능하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아스트론시큐리티 파워비즈 2023년2월23일 시작 시큐아이 위즈디엔에스 2018
설문조사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GPT4 버전까지 나오면서 디지털 혁신의 촉매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안 분야에서도 챗GPT로 인해 보안위협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보안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면 보안대응 역량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챗GPT 악용으로 인해 보안위협이 더욱 고도화되고 증가할 것
챗GPT를 악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안위협이 소폭 늘어나는 추세에 그칠 것
챗GPT 활용에 따라 보안대응 업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
챗GPT의 적극적인 도입 및 적용 통해 보안대응 역량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
보안위협 또는 보안대응과 관련해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