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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제전기통신연합과 ‘AI for Good’ 공동 개최

  |  입력 : 2023-02-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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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AI 등 따뜻한 이웃 같은 인공지능의 역할 모색
과기정통부, “우수한 ICT 역량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과 6일 공동으로 ‘AI for Good’ 웨비나를 개최하며 세계 각국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인류 공동의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로고=과기정통부]

한국과 ITU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AI for Good’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7시, 스위스 시간으로 오전 9시~11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는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서울대어린이병원 채종희 교수,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랩 연구소장, EQ4ALL 이인구 대표 등이 참여한다. 국제기구 측에서는 ITU 오노에 세이조(Onoe Seizo) 표준화 국장, 세계보건기구(WHO) 안슈 바너지(Anshu Banerjee) 사무차장, 하버드대 의대 마티아스 그뤠쉬(Matthias Groeschel) 박사, ITU 록사나 윌드메 일리에스쿠(Roxana Wildmer-Iliescu) 수석 책임 등이 참여한다.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는 1865년 설립된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전문 국제기구로, 유·무선 통신, 전파 등에 관한 규칙·표준 개발 및 보급. 새로운 기술의 혜택 확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 세계 193개 회원국 참여하고 있다. ITU는 2017년부터 정치·기술 중립 플랫폼인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를 통해 ‘AI for Good’을 운영 중이다. 2017~2019년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하고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전환, 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AI for Good’는 AI를 활용해 글로벌 도전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ITU는 그간 AI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과 혁신을 추진해 온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목해 왔다. 올해는 ‘AI for improved health and well-being at all ages’를 주제로 과기정통부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했다.

이번 AI for Good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뉴욕구상과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도 강조한 디지털 기술이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대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활용되도록 하자는 한국의 디지털 정책 비전을 실천하는 자리이자 국제무대에서 디지털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첫 발표는 과기정통부 최동원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이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을 주제로 한국의 최신 인공지능(AI) 정책동향을 소개했다. 두 번째로는 WHO 안슈 바너지(Anshu Banerjee) 사무차장이 ‘인류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보건 의료 분야에서의 WHO의 주요 활동 소개와 함께 인권 중심의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세 번째 연사로 나선 서울대어린이병원 채종희 교수는 지난해부터 과기정통부 닥터앤서 소아과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소아희귀질환의 신속 진단과 맞춤형치료·예후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및 의료현장 활용 효과를 소개했다. 이어, 네 번째로 ITU의 록사나 윌드메 일리에스쿠(Roxana Wildmer-Iliescu) 수석 코디네이터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와 인류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 등 ITU의 그간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다섯 번째 연사로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연구소장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독거노인 등을 위한 AI 돌봄·대화서비스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AI 기업 이큐포올(EQ4ALL) 이인구 대표는 사회적 기업인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구축한 학습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수어 번역 솔루션을 소개했다.

모든 발표를 마친 다음에는 자유토론을 통해 기후변화, 고령화, 팬데믹 등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등 인류가 함께 달성해 나가야 할 목표 이행을 위해 국가 간, 국제기구 등 국경을 넘어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ITU, WHO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 기술 관련 국제 규범, 협력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유, 연대, 인권 등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새로운 디지털 국제 질서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디지털 시대 핵심 기술로 놀라운 속도로 발전 중이며, 이는 의료·건강 분야에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소개된 한국의 의료·건강 서비스를 사례로 들며 “인공지능이 진단과 치료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데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보며, 과기정통부는 우수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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