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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랜섬웨어 공격 실시한 러시아 남성 7명 제재 시작

입력 : 2023-02-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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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최초로 랜섬웨어 공격자들을 제재 대상으로 삼아...중요한 한 발

요약 : 일간 매체 BBC에 의하면 7명의 러시아 남성이 영국과 미국에서 제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한다. 랜섬웨어 공격에 연루됐기 때문이다. 두 나라의 정보 기관들은 이 7명의 실물 사진까지 공개하며 이들의 자산을 동결시키고, 입국 금지령을 내렸다. 이제 영국과 미국 국민들이 이들과 거래를 하면(즉 공격자들의 협박에 못 이겨 돈을 내면), 그것 역시 범죄가 되는 것이다. 두 정보국은 콘티(Conti)와 류크(Ryuk)라는 랜섬웨어 패밀리들과 트릭봇(TrickBot)이라는 멀웨어 유포 인프라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 7명이 이러한 멀웨어들의 악성 행위들과 연루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이들이 러시아 첩보국의 일원일 가능성도 높다고 영국과 미국 측은 짚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영국이 사이버 공격자들을 제재 대상으로 삼은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제재 대상이 되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공격자들에게 큰 타격이 된다.

말말말 : “영국 정부 입장에서는 대단히 큰 한 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적인 사이버 범죄 조직을 검거하는 일에 적극 공조할 계획입니다.” -영국 범죄국-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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