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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전자책 상품 대량 유출 보도 하루 만에... 대표 명의로 사과문 올려

입력 : 2023-05-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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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상품 유출 확인...경찰청 사이버수사국, 한국저작권보호원에 신고 마쳐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출판단체와 함께 적극 대응, 신고 보상제 운영 등 3가지 조치 시행
2차 사과문 통해 사태 해결 위한 기금 편성 및 전자책 무단 다운로드 금지 당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지난 19일 <보안뉴스>가 인터넷서점 ‘알라딘’(aladin)에서 전자책(e북) 100만권이 유출됐다고 단독 보도한지 하루 만에 알라딘에서 ‘전자책 상품 유출 관련 안내’ 공지를 올리고 유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알라딘이 전자책 유출 관련 본지 보도 다음날부터 연이틀 사과문을 올리며 적극적인 대응을 알렸다[자료=알라딘커뮤니케이션]


알라딘은 20일 오후 12시 55분에 올린 홈페이지 공지문에서 최우경 대표 명의로 “먼저 출판사와 저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알라딘 전자책 상품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어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며 “이번 건은 전자책 상품의 불법적 탈취 행위이며, 불법 파일의 복제 및 무단 배포 역시 출판 생태계를 망치는 중대 범죄로,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과 한국저작권보호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불법 파일의 무단 배포 등 2차 피해를 막아야 하는 의무를 깊이 통감하고,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3가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담 모니터링 인원을 배치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등 출판단체에 이 사실을 알렸으며,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 △불법 파일 복제 및 무단 배포를 신고하시는 분께 신고 보상제를 운영하겠다 등의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하루가 지난 21일 오후에는 2차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최 대표는 “사태 해결을 위한 기금을 편성했다. 전자책 무단배포 관제센터 설립과 운영, 무단배포된 불법 전자책 신고 시 포상금 지급, 무단배포되는 전자책 이용의 불법성에 대한 캠페인 등에 이 기금을 사용할 것”이라며 “상세한 활동기간과 내용은 출판단체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전자책 무단배포 관제센터는 전담팀을 이미 편성해서 활동을 개시했다. 전자책의 불법 배포와 다운로드 등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안내했다.

또한,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사실을 밝히며 “유출된 전자책을 한 권이라도 무단 다운로드하거나 복제, 배포, 대여 등을 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의거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대량으로 전자책을 불법 유포하는 것은 우리 문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출판문화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며 “독자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과 출판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적극 참여해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최우경 대표는 “천 번 만 번의 사과 말씀에 앞서 저희는 불법 파일의 무단 배포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겠다”며 출판사와 저자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알라딘은 1998년 11월 설립됐으며 1999년 7월부터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 종로점을 시작으로 전국 54개 지점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1개점 등 총 55곳의 오프라인 서점과 인터넷서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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