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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자문서와 판박이 피싱 메일... 재산세 고지서로 계정정보 탈취 시도

입력 : 2023-05-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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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입>회원님께 재산세 관련 고지서가 도착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유포
네이버 전자문서 양식과 상당히 유사하게 제작돼 혼동하기 쉬워... 발신자와 URL 확인 필요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피싱(phishing)’ 공격으로 계정정보 탈취 피해를 입는 경우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포되는 피싱 메일은 사칭 시 인터페이스까지 ‘기술적으로’ 유사하게 제작해 사용자를 감쪽같이 속인다.

▲네이버 전자문서로 가장한 피싱 페이지. 버튼 클릭 시 이동하는 피싱 페이지[자료=이스트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는 최근 대규모로 유포되고 있는 네이버 전자문서를 가장한 재산세(지방세) 고지서 피싱 메일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SRC 측은 “이번 공격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지방세입>회원님께 재산세 관련 고지서가 도착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유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재산세(지방세) 고지서 피싱 메일은 실제 네이버 전자문서 양식과 상당히 유사하게 제작해 수신자들이 특별한 의심 없이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심지어 검색 창에서 검색어을 입력하면 그에 대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피싱 페이지라고 인지하기 상당히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다.

▲네이버 사칭 피싱 페이지(좌), 정상 네이버 페이지(우)[자료=이스트시큐리티]


수신자가 공격자들이 만든 네이버 사칭 피싱메일 하단의 ‘확인하러 가기’를 클릭하게 되면 네이버 전자문서 피싱 페이지에 접속된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페이지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하는데 수신자가 계정정보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입력한 계정정보는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돼 계정탈취가 이루어진다.

사이버 범죄자들의 피싱 공격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 만약 피싱 페이지에 계정정보를 입력해 로그인을 시도했다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동일한 계정정보의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해야 한다. 또한, 로그인 시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 허용 알림을 보내는 ‘2단계 인증’을 설정하면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행정업무 디지털화·간편화가 이루어지는 요즘 가짜 전자문서로 위장해 사용자의 계정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은 수 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ESRC 측은 “메일의 발신자와 접속 URL을 눈여겨보는 습관을 들이고,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공식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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