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RI,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 1기 입학식 개최

체계적·단계적인 정보보안 인재 양성, 수료생 전원 BoB 지원 시 가점 부여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White Hat School)’의 1기 입학식을 오는 31일에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개최한다.

▲화이트햇 스쿨 1기 입학식 초청장[이미지=KITRI]

이번 입학식은 화이트햇 스쿨 1기 교육생과 멘토단·KITRI 임직원·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화이트햇 스쿨은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만 24세 초급 인재를 대상으로 최신 정보보안 입문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중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화이트햇 스쿨 1기는 총 903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인적성 검사·필기시험·AI 면접 등을 거쳐 최종 320명의 교육생(멘티)을 선발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1단계 정보보안 기초 및 교양‧필수교육 △2단계 팀 프로젝트 수행 △3단계 심화교육을 거쳐 우수인재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생 전원은 2024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챗GPT 같은 생성형 AI의 등장이 많은 주목을 받는 등 급격한 기술 발전에 따라 화이트햇 스쿨은 기존의 보안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AI and Cyber Security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히며, “화이트햇 스쿨 1기의 힘찬 첫걸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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