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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사례가 한 자리에

입력 : 2023-11-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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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 개최
2023년 최초로 데이터안심구역 공동주관으로 추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종 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 발굴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28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미지=2023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홈페이지]


이번 대회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데이터안심구역 간 협력하에 이종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최초로 지정기관 공동주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라북도·국민연금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으로 추진됐다.

주관기관은 본 대회를 위해 상호 간 공유 가능한 데이터 목록을 선별하고 카탈로그를 제작·게시하는 등, 참여자가 개별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보유중인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종 15팀(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9팀)을 선정하는 본 대회에는 대학생, 청년 등 총 151팀이 참여하여 약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의 영예는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플랜4에코’ 팀이 안았다. 대상팀은 카드사와 택배사의 데이터와 전국 음식물 폐기물 데이터 등을 활용해 ‘푸드뱅크 활성화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푸드드라이브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경제적 문제를 처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5개 팀에는 △‘유동인구와 지역 특성 분석을 통해 지역 경쟁력 확보 방안 및 지방소멸 대응 맞춤형 정책’을 제언한 ‘감자무봤나’팀 △소득소비부채 인구통계 및 신용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발굴 정책’을 제언한 ‘웰빙선대’팀 △우수 농가 및 직종별 경제 활동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로코팜’팀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도로상태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교통사각지대를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활성화 정책’을 제시한 ‘데복이’팀 △시간대별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서울시 구별 활동지수 산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언한 ‘P-카츄’팀이 선정됐다.

최종 수상한 15개 팀은 본 대회 후원기업인 엘지유플러스, 나이스지니데이타의 2024년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성과발표회에서는 데이터 산업 현업에 종사 중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데이터 산업의 비전과 데이터 분석 직무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상팀과 최우수상 5개 팀의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참여자가 다양한 분야의 이종 데이터를 융합하여 더욱 참신한 활용 사례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안심구역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된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참여자가 다양한 미개방데이터를 분석해 우수한 활용 사례를 도출함으로써 AI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정부도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데이터안심구역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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