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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 축제 ‘퀀텀 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 출범

입력 : 2024-02-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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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코리아 2024’, 6월 25~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추진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최근 신약·모빌리티 등 산업 혁신, 사이버 보안, 미래 국방 등의 분야에 양자과학기술이 가져올 파급효과로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기술적 진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지=Quantum KOREA 2024 홈페이지]


이러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9일 ‘퀀텀 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퀀텀코리아 2024’는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는 수년간 연구자 교류 및 학술 성과 중심으로 개최해오던 ‘양자정보주간(Quantum Week)’ 행사를 2023년부터 해외 석학, 국내외 각계 대표,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양자생태계 전반을 조망하는 국제 행사인 ‘퀀텀코리아(Quantum Korea)’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퀀텀코리아 2024’는 학술 컨퍼런스, 연구-산업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는 한국양자정보학회 학회장이자 국가전략기술특별위원회 양자조정위원장인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관련 협·단체 및 출연연 대표 인사, 양자 관련 기업 임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출범식 겸 1차 회의에서는 행사 추진 방향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향후 분야별 운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행사를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퀀텀 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 명단[자료=과기정통부]


이날 조직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3월 첫주에는 ‘퀀텀코리아 2024’ 홈페이지가 열리며, 3월 둘째 주부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산업 전시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은 “‘퀀텀 코리아’ 행사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명실상부 글로벌 양자 연구-산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정부도 관련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퀀텀코리아 2023’ 행사에는 존 클라우저 등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적인 양자 석학들을 비롯해 양자 분야 국내외 기업과 대학, 출연(연)이 대거 참여했다. 산·학·연·관간 12건의 협력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는 IBM, IonQ 등 글로벌 양자 기업에 우리 인력 파견 연수 및 국내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대중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총 3천여 명이 동 행사에 참여해 양자과학기술과 산업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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