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창간 17주년을 축하합니다!!

Home > 전체기사

디지털로 충북을 밝히다! 충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 발표

입력 : 2024-03-20 08:1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2024년 교육, 산업, 행정 3가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 중점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충북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해 ‘충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도우며 대학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디지털 전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비수도권 중에서도 미흡한 상황으로, 충북도는 크게 3가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 측면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CEO 다수는 디지털 전환이 왜 필요한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야 하는 공무원의 경우 실제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고 도민 서비스로 환류할 수 있는 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다.

두 번째 산업 측면에서 도내 공급 기업의 절대적 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의 경우 투자비용·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디지털 전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마지막으로 행정 측면에서는 정보시스템 및 공공데이터의 분절화로 인해 도민에게 가치있는 정보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 속도에 맞춰 달려가기 위해 충북도는 2024년 교육, 산업, 행정 3가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디지털 전환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최고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의료·바이오 산업군의 CEO에 대해서는 국가 공모 사업을 통해 AI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 격차가 큰 제조 분야 중소·중견기업 CEO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도비를 투입해서 디지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등 실습형 교육을 추진해,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절감한 업무 시간만큼 도민께 더 다가가는 체감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두 번째 산업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 진입장벽을 대폭 완화하고 미래 앵커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혁신 의지가 있는 도내 수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업종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기업체의 부담을 낮추는 한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해 핵심 설비·공정에 대한 AI 솔루션 실증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한 공급기업 기반을 두텁게 하기 위해 오창과학산단 일원 내 디지털 혁신 거점을 조성해 관련 인프라, R&D, 네트워크 등을 고밀도로 집약하고 기업 성장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과제기획 등을 지원하고, 성장기업에 대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국내 수요처 매칭 등을 지원하며, 나아가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출 및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전 주기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창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역기업 육성 외에도 수도권에 위치한 유망 앵커기업에 대해 충북 이전기업 혜택·정주여건 등을 통합 안내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앵커기업의 이전 의사를 타진하고, 도 소재 기업이 필수 포함될 것을 조건으로 한 메가급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이전 이후에도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 번째 행정적으로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한편, 현안 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빅데이터 허브플랫폼 중심으로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적재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서비스로 환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24년 중점 분야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전 도정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정을 아우르는 6개 디지털 전환 선도 분야의 두 문자를 따서 ‘디지털 충북 SWITCH ON!’, 즉 충북도의 디지털 스위치를 켜겠다는 포부를 담은 비전을 수립했다.

6개 디지털 전환 선도 분야는 구체적으로 △S: Safety&City 안전·도시 분야 △W: Welfare&Health 복지·보건 분야 △I: Industry&Economy 산업·경제 분야 △T: Task Efficiency 업무 효율화 분야 △C: Cultivation 농·축·수산 분야 △H: Human Resources 인재 양성 분야다.

이러한 비전 아래 2027년까지 디지털 혁신기업 3,500개사·디지털 전환 종사자 5만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매출액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80개 선도 사업에 대해 약 9,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명규 부지사는 “우리 도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최고경영자와 이를 뒷받침하는 공무원들이 절실한 필요성을 깨닫고 혁신 기술을 적용할 때, 대변혁의 흐름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이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하이젠 파워비즈 23년 11월 16일~2024년 11월 15일까지 아스트론시큐리티 파워비즈 2023년2월23일 시작 위즈디엔에스 2018 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
설문조사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 권리 구체화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강화 및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영향평가 요약본 공개제도 도입 등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안전조치 기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 강화 위한 전문CPO 지정
국외 수집·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손해배상책임 의무대상자 변경 및 확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