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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배후에 있는 비비 와이퍼, 이스라엘과 알바니아에 피해 일으켜

입력 : 2024-05-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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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비비(Bibi)라는 이름의 와이퍼 멀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 나타났다고 한다. 새 버전은 디스크 파티션 테이블까지 삭제하여 데이터 복구 작업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비비 멀웨어의 주요 피해자는 이스라엘과 알바니아의 조직들이었다. 이들을 겨냥해 비비 멀웨어를 사용한 자들은 보이드맨티코어(Void Manticore)라고 하는 해킹 단체로, 이란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냥 이란 민간인이 아니라, 이란 군과 관련이 있는 조직으로 추정된다. 보안 업체 체크포인트(Check Point)는 보이드맨티코어가 다른 종류의 와이퍼도 곧잘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와이퍼 류의 멀웨어는 데이터와 디스크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피해를 일으킨다는 것 외에 다른 목적성을 찾기 힘들다. 이를 활용해 금전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도 쉽지 않다. 따라서 핵티비스트들이나 APT 단체들이 적대적 관계에 있는 국가의 조직들을 노릴 때 주로 사용되는 편이다. 러우 전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조직들을 상대로도 여러 종류의 와이퍼를 사용했었다.

말말말 : “보이드맨티코어는 텔레그램 상에서 카르마(Karma)라는 이름의 핵티비스트로 위장하여 활동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이 카르마는 하마스와도 친분이 있는 조직입니다.” -체크포인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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