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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 구축

입력 : 2024-05-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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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큐알(QR) 코드 기반의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 구축, 예산 투입 없이 통합플랫폼 자체 개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성동구가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진=성동구]


현재 성동구에는 1만9,328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으나, 그동안 점검 인력 부족으로 인해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민원신고 절차가 복잡했던 것도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요소 중 하나였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7월 중 큐알(QR) 코드 기반의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 가로등에 큐알(QR) 코드를 부착하는 등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유지 관리 시스템으로 빗물받이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수된 민원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돼 신속한 처리 및 진행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기후나 재난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빗물받이 청소 및 정비를 시행함으로써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면밀하게 분석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2025년에는 성동구 전역에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빗물받이 간편 신고·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유지 및 관리 등 총 3개의 단위 시스템으로 구성되는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자체 개발(정보통신과) 및 운영(치수과)된다.

빗물받이 파손 및 불편 내용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빗물받이 간편 신고 모바일시스템’, 빗물받이 위치정보 조회·파손 및 불편 사항을 지도에 표출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빗물받이 스마트지도’, 실시간으로 민원신고 내용을 조회하고 현장 지원할 수 있는 ‘빗물받이 업무관리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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