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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자들을 무력화시키는 또 다른 작전, 트롤링

입력 : 2024-05-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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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IT 외신 와이어드에 의하면 경찰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바로 ‘트롤링’이라고도 하고, 심리전이라고도 한다. 사이버 범죄자 커뮤니티에 잠입하여 이간질을 하거나(원래 해커들 간 신뢰는 매우 얕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해커로서의 자존심을 긁거나, 개인 쪽지를 보내 협박을 하는 등 조용히 범죄자들의 마음을 갉아먹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드러내게 하고, 활동을 위축시키고, 무모한 공격을 하게 해 체포도 한다. 아예 범죄자 생태계 자체에 커다란 균열을 내겠다는 게 사법기관의 목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원래 국제 공조로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고, 그래 왔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바로 러시아다. 러시아와는 국제 공조를 할 수 없는데, 대부분 해커들은 러시아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이 아니더라도 국제 공조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에 둥지를 트고 활동하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공격자들끼리는 사기를 잘 칩니다. 서로가 서로를 잘 믿지 못하죠. 그래서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무너집니다. 활용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와이어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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