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개인정보 정책은?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정책포럼’ 개최

공공·민간 CPO 및 전문가 200여명 참여, 현장 의견 수렴도 진행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23일 ‘2025년 하반기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AI 심화 시대 사전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다. AI 기술 확산으로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복합·지능화되는 가운데,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 체계를 넘어 위험 예방과 사전 예방을 중심으로 한 보호정책의 실효적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I 심화 시대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주제로 김휘강 고려대 교수가 개인정보 침해 유형별 위험관리 등 전략적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김유석 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과 지정화 비바리퍼블리카 CISO가 공공·민간 영역의 우수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사전예방 중심 개인정보 정책 전환 제언’을 주제로 민간·공공·전문가 등의 현장 의견 청취 형식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홍관희 LGU+ CPO, 신용석 토스페이먼츠 CPO, 김형준 현대자동차 팀장, 임현정 국민건강보험공단 CPO, 최대진 교통안전공단 前 CPO, 김도승 전북대 교수, 김병필 카이스트 교수, 김경하 제이앤시큐리티 대표 등이 참여하며, 윤수영 한국CPO협의회 사무국장이 진행한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포험을 계기로 AI 심화 시대에 부응하는 국민 신뢰 기반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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