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정보시스템은 지난 6일 새로운 브랜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슬로건을 발표하고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
새한정보는 새로운 슬로건을 ‘every HUG, enjoy IT’로 선정하고 미래 IT 기술을 통해 ‘고객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최근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의 하나다.
새로운 슬로건 ‘every HUG, enjoy IT’는 ‘매일 안아주세요, IT가 즐거워집니다’의 외연적 의미와 ‘사람과, 미래 IT와, 자연 환경을 생각합니다. IT가 즐거워지고 IT로 더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라는 내연적 의미를 갖고 있어 기존의 단순한 편리함만으로 생각되던 IT를 변화의 가능성과 고객의 즐거움으로 확대시켰다.
every HUG의 ‘H’, ‘U’, ‘G’는 ‘for humans(사람을 위해)’, ‘to ubiquitous(미래 IT를 지향하는)’, ‘with green(자연과 함께하는)’을 의미하며, every와 합쳐서 ‘매일 사람을’, ‘매일 미래 IT를’, ‘매일 환경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또한 HUG IT, hug it, every IT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정체됨이 아닌 항상 변화하는 IT처럼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내부는 물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자인 포맷은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을 기본으로 해 신뢰감을 전달할 수 있는 간결한 서체를 적용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했다. 곡선의 형태는 고객에게 멀티서비스를 제공하는 즐거움을 담아내고 있으며 파란색은 맑은 기업 정신을, 오렌지색은 기술력을 상징하며 이것이 조화를 이뤄 고객을 향해 넓게 퍼져나감을 상징화했다.
새한정보는 홈페이지, 사내 웹진, 각종 서식류 등에 새로운 슬로건을 적용했으며 향후 ‘hug it’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슬로건을 알리고 임직원 모두가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고객에게 실천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2010년, 2015년 중기 목표 달성을 위해 미리 새로운 슬로건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임직원의 마음가짐을 다잡은 새한정보는 기존 사업 영역을 확대해 유·무선통합, 라디오 통신, 고도보안 통신을 주력으로 하는 정보통신 전문 SI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새한정보는 ‘슬로건 선포를 시작으로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미래 I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2010년 매출 500억 원 달성은 물론 2015년에는 매출 1,000억 원의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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