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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콤텍시스템 정보통신연구소 상무
아카마이는 아카마이코리아를 이끌 신임 지사장으로 정진우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정진우 지사장은 국내 및 미국에서의 폭넓은 IT 컨설팅 및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영업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정진우 지사장은 아카마이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콤텍시스템 정보통신연구소 상무를 지냈으며 그 이전에는 데이터크레프트코리아의 상무로서 컨설팅 및 영업,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부문을 총괄했다. 또한 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피플소프트, 슬램덩크 네트웍스, TSG 네트웍스에서 요직을 거치며 다수의 주요 IT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슈이치 코마타(Shuichi Komata) 아카마이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신임 지사장 임명은 2010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정진우 지사장의 뛰어난 리더십으로 아카마이 코리아가 향후 높은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마타 부사장은 “이 같은 조직 정비를 계기로 아카마이코리아는 국내 고객 및 파트너에 최상의 솔루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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