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레드햇(http://www.redhat.com)이 2011년 5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201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총 매출은 미화 2억 6,47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 27% 증가하였다.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2억 2,55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 상승했다.
레드햇 사장 겸 CEO인 짐 화이트허스트는 “레드햇은 1 분기 전년 대비 빌링(Billings) 28% 상승을 비롯해 기대 이상의 매출 및 수익 성장을 실현하면서 회계연도 2012년을 힘차게 시작했다”면서 “레드햇의 성장은 조직의 IT 비용 지출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가 그것이다. IT 인프라스트럭처를 업그레이드하길 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레드햇을 꾸준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의 GAAP 영업 이익은 미화 4천540만 달러이며 영업 마진(operating margin)은 17.1%이다. 주식선택권과 감모상각비가 반영된 1 분기 비(非)-GAAP 영업 이익은 6천650만 달러로, 전년대비 28% 상승하였다. 비(非)-GAAP 영업 마진(operating margin)은 25.1%로, 전년 동기 대비 30bp(basis points) 상승하였다.
당기 순이익은 3천250만 달러 또는 희석주당순이익 $0.17 달러로, 전년 동기의 2,41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 $0.12 달러에 비해 상승하였다. 주식선택권, 감모상각비가 반영된 당분기 비(非)-GAAP 순이익은 4천700만 달러, 희석주당 $0.24 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의 3,560만 달러, 희석주당 $0.18에 비해 상승하였다.
OCF(Operating cash flow)는 9천2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의 6천60만 달러에 비해 증가하였다. 당 분기 말에 회사 총 이연 매출(Deferred Revenue)은 7억 8,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5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등가물, 투자자산 총액은 12억 7천만 달러였다.
레드햇 CFO인 찰리 피터스는 “강력한 영업력, 전략적인 투자, 탁월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대비 OCF 49% 성장을 이뤄냈다”며 “레드햇은 Red Hat Summit 행사와 신제품 출시를 위해 마케팅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비(非)-GAAP 영업 이익에서 전년대비 28%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햇은 1분기에 OpenShift, PaaS, CloudForms, laaS와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또한 Red Hat Enterprise Linux 6.1 출시로 핵심 제품군을 강화하였으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Open Virtualization Alliance를 발표한 바 있다.
레드햇의 1분기 실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드햇 IR 웹사이트 http://investors.redhat.com에서 실적발표와 관련된 지난 6월 22일 웹캐스트를 다시 볼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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