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백규형)는 오는 3일 국고보조사업인 119구급대 확충사업으로 추진한 최첨단 특수구급차 18대를 구입 일선 소방서에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응급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금 6억원, 도비 6억원 총 12억원을 투자하여 기존의 낡은 구급차 29대를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금번에 도입된 구급차 18대 외에 지난 6월에 노인전용구급차 8대가 이미 도입되어 일선 소방서에 배치되어 활동 중에 있고, 하반기에 특수구급차 3대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금년 하반기가 되면 우리도는 전 소방관서에 배치하고 있는 모든 구급차가 최첨단 특수구급차로 100% 교체되어 도민에게 보다 더 수준 높은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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