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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무기로 해외시장 진출 앞장설 것”
  |  입력 : 2012-04-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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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


[보안뉴스 김태형] 모니터랩(대표 이광후, www.monitorapp.com)은 지난 2005년 회사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야에만 집중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처음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이 바로 웹 방화벽이다.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모니터랩의 웹 방화벽은 기술 특허도 받았고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방화벽, 인터넷전화 방화벽도 개발해 현재의 웹 보안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엔 IPS, 방화벽 등의 관련 제품이 이미 존재했기 대문에 이들을 뒤따라간다는 것은 시장도 불투명하고 비전도 없을 것으로 판단했고, 이에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야에 집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랩은 지난 2005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연구개발을 시작해 2006년부터 웹 방화벽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지재권 분쟁으로 인해 2년간 CC 인증이 늦어졌고 이로 인해 공공 비즈니스도 어려워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 대표는 “사업 초기 난관에 부딪혀 사세가 기울기도 했지만 지재권 분쟁이 마무리되고, 2009년부터는 인터넷 전화 방화벽 개발에 주력할 수 있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기술력 하나만 가지고 개발에 집중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는 정상적인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니터랩은 그동안 웹 방화벽에만 집중된 회사의 매출을 데이터베이스 방화벽이나 인터넷 전화 방화벽 등을 통해 매출 규모를 분산시켜서 안정적인 사업구조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작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에 총판 확보를 통해 판로를 확보해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그동안 성과가 없었던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는 작년에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몇몇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것.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실질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매출규모는 작지만 국내시장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은 많이 다져놓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모니터랩은 힘든 시기를 잘 넘겼지만 그동안 기술력에 비해 국내시장의 지배력은 많이 약화됐다는 판단 아래 기업 인지도와 영업력 확대를 위해 투자를 집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영업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우선 시장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채널과 파트너를 강화하고 기존 고객사 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새로운 분야나 제품 개발도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은 기획단계라 올 연말 정도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니터랩의 강점은 모든 제품을 처음부터 영문버전으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 다음에 국문과 일본버전, 중국버전으로 제작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놓았다. 이 대표는 “그 이유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국내시장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시장을 겨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니터랩은 기초 체력은 나름대로 잘 갖췄다는 판단이다. 이제 남은 것은 해외 파트너와 얼마나 잘 협력해 나가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모니터랩은 채널 비즈니스 위주의 영업을 강화한 결과  올해 1분기가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모니터랩은 기술력으로 승부할 것이다. 이는 외부에서도 인정해주는 부분이고 직원 모두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집념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만의 기술로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로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며 국내시장에 안주하기보다는 해외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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