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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3명 중 1명 사망, 신원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
[보안뉴스 민세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 현지시간 오전 11시 11분 경 샌버나디노 시의 발달장애인 복지·재활시설인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서 군복 차림의 복면을 쓴 무장괴한 3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총기 난사가 벌어진 곳은 센터 내의 행사장으로, 사고 당시 외부 단체가 해당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샌버나디노의 제러드 버건 경찰국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1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총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총격 용의자는 3명으로 추정되고, 이들의 범행은 계획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샌버나디노 경찰국이 용의자들과 교전을 벌인 결과 용의자 3명 중 1명이 사살됐고, 나머지 2명은 도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직까지 용의자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부상자 14명 중에서는 상태가 위중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보안뉴스 민세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 총기난사 사건 현장 모습(사진출처 : CNN)
지난 2일, 현지시간 오전 11시 11분 경 샌버나디노 시의 발달장애인 복지·재활시설인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서 군복 차림의 복면을 쓴 무장괴한 3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총기 난사가 벌어진 곳은 센터 내의 행사장으로, 사고 당시 외부 단체가 해당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샌버나디노의 제러드 버건 경찰국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1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총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총격 용의자는 3명으로 추정되고, 이들의 범행은 계획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샌버나디노 경찰국이 용의자들과 교전을 벌인 결과 용의자 3명 중 1명이 사살됐고, 나머지 2명은 도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직까지 용의자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부상자 14명 중에서는 상태가 위중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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