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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페이팔·지메일 사칭 피싱 사이트로 현혹
  |  입력 : 2017-0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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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악성 SW 투입...사용자 중요 정보와 금전 훔쳐
지난 주 피싱 사이트 3만5,895여개 탐지...10만 명 피해


[보안뉴스 온기홍= 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PC 시스템 키 프로그램에 바이러스 자신의 코드를 주입하고 레지스트리를 고치며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들을 빼내는 ‘Trojan.Win32.Fednu.rr’란 트로이목마가 지난 주 현재 82만여 대의 PC를 감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에서 지난 주(12월 26일~1월 1일) 정보보안업체가 탐지한 피싱 웹사이트는 3만5,895개에 달했고, 누리꾼 10만 명이 피싱 사이트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中 ‘Trojan.Win32.Fednu.rr’, 컴퓨터 82만 여대 감염시켜
중국 정보보안업체인 루이싱정보기술은 보안 시스템을 써서 모니터링하고 누리꾼들의 신고를 종합한 결과, 트로이목마류 ‘Trojan.Win32.Fednu.rr’가 12월 28일 현재 중국에서 82만 3,211대의 PC를 감염시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Trojan.Win32.Fednu.rr’는 PC 시스템 키 위치에 대량의 악성 SW를 투입하거나 오리지널 시스템 파일을 제어하고, 자신을 시스템 파일 이름으로 명명함으로써 PC 사용자를 속인다. 또 자신의 속성을 숨김으로 수정하고 서비스가 자동으로 개시되도록 설정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사용자의 다운로드, 중국 온라인 메신저 ‘QQ’ 같은 경로를 틈타 많은 악성 SW를 컴퓨터에 투입한다.

때문에 PC 사용자는 중요한 개인정보를 도난당하고 금전의 안전도 위험에 놓이게 된다. 이 ‘Trojan.Win32.Fednu.rr’에 대한 경계 등급으로는 별 다섯 개 가운데 네 개가 매겨졌다.

▲ 2016년 12월 26일 ~ 2017년 1월 2일 중국내 주요 PC 바이러스(출처 : 중국 루이싱정보기술)


중국에서 지난 주 날짜별로 뽑힌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Trojan.Win32.BHO.hdz’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12월 26일(연인원 1만 4,236명 신고)부터 27일(1만 4,074명 신고), 28일(1만 5,147명 신고), 29일(1만 6,857명 신고), 12월 30일~1월 2일(4만 1,352명 신고)까지 연일 중국에서 널리 퍼져 활개를 치면서 3개월째 지속적으로 PC 사용자들을 공격해 왔다.

‘Trojan.Win32.BHO.hdz’는 PC에 깔린 백신 프로그램의 실행을 멈추고, 레지스트리를 수정해 컴퓨터 부팅과 함께 자동으로 바이러스 활동을 개시한다. 또 백그라운드에서 PC를 해커가 지정한 웹 주소에 연결시키며, 악성 웹 주소의 트래픽을 늘리고 대량의 네트워크 자원을 점용한다. 이 때문에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中 지난 주 피싱 사이트 3만 5,895개 탐지...10만 명 공격 받아
중국에서 지난 주 3만 5,895개의 피싱 사이트를 탐지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한 주 전에 비해 9,345개 증가했다. 이 기간 피싱 사이트의 공격을 받은 중국 누리꾼 수는 전주와 비슷한 10만 명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에는 텅쉰(Tencent)을 가장한 http://asalxqustri.com/nivo-slider/, 중국초상은행을 사칭한 http://www.cmbcp6h.net/, 온라인 금융결제 사이트 페이팔(Paypal)로 위장한 http://jessecitore.com/service/support/done, 지메일(Gmail) 전자우편인 것처럼 속인 http://www.odi-x.com/mine/HomeAct/index.php 등을 비롯한 피싱 사이트들이 누리꾼의 인터넷 사이트 계정·비밀번호, 인터넷 뱅킹 내 금전을 빼내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주 일별로 피싱 사이트의 공격을 받은 중국 누리꾼 수를 보면, 12월 26일 연인원 1만 4,781명, 27일 1만 4,258명, 28일 1만 4,285명, 29일 2만 178명, 주말 휴일이 들었던 12월 30일~1월 2일에는 7만 2,820명이었다. 이 회사가 탐지한 피싱 웹주소는 12월 26일 4,656개, 27일 4,614개, 28일 5,114개, 29일 5,971개, 12월 30일~1월 2일 1만 8,193개였다.


▲ 12월 26일~1월 1일 중국내 주요 피싱 웹사이트


건설은행·초상은행·중국이동통신·Apple·Gmail·Paypal·Yahoo사칭 피싱 사이트 활개
지난 주 일별로 중국 누리꾼들을 많이 공격한 피싱 사이트 ‘톱5’에는
△온라인 금융 결제사이트 페이팔(Paypal)인 것처럼 속인 http://adorishut.net/pin/KS8282/, http://eegroup.info/Site/, http://jessecitore.com/service/support/done, http://update-account.agencias.pt/support/Confirm/ (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훔침) △아마존(Amazon) 사이트를 가장한 www.weiwon.com/source/amazon/homepage/web/login.php (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빼냄) △중국건설은행을 사칭한 http://ccbnij.com/, http://ccbgjt.cc/default.asp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절취) △애플(Apple) ID로 위장한 http://tortvam.com/old/catalog/, http://195.186.86.160/sd/921423eb98e1454/?ID=login, http://darkwolf.com.mx/suport/V2/, http://apple-reported.com/?ID=locate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훔침) △지메일(Gmail)로 속인 www.cocacolaresponsibility.co.il/director/HomeAct/index.php, www.odi-x.com/mine/HomeAct/index.php, www.kiplingdixondentist.com/yahoo/login.php/ (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빼냄) △텅쉰(Tencent)로 가장한 http://dnhbw.top/, http://asalxqustri.com/nivo-slider/ (계정과 비밀번호 빼냄) △중국이동통신(China Mobile) 고객서비스 번호를 미끼로 내건 http://wap.ysg10086.com (적립포인트의 현금 교환 정보로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훔침) △가짜 야후(Yahoo) 전자우편류 http://findonereasonwhy.altervista.org/zamba/script.html, http://fotofuntastic.com/home/config/rogers/login.php/ (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노림)
△가짜 페이스북(Facebook)류 http://cristian.novias.pw/app/, http://http.ssl.account.recheckbill-idwmid46589.org/App775/ (계정과 비밀번호 빼냄) △인기 TV 노래 프로그램 ‘중국 신가성’ 주관 당첨을 사칭한 http://tienda.provocaenvidia.com/ (허위 당첨 정보로 송금 유도) △가짜 온라인 쇼핑류 http://zyjrd.com/IP6s/Default.html (허위 쇼핑 정보로 금전 편취) △중국초상은행을 사칭한 www.cmbcp6h.net/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빼냄) △가짜 이베이(ebay)류 http://ebayreset-com.karolinkabulgaria.com/login.php?check_8c75b58c (계정과 비밀번호 훔침) 등이 뽑혔다.

이 회사가 보안 시스템을 써서 모니터링하고 누리꾼의 신고를 종합한 결과, 웹페이지에 숨은 트로이목마의 공격을 받은 누리꾼은 12월 26일 연인원 10만 5,280명, 27일 10만 3,023명, 28일 10만 1,556명, 29일 10만 5,556명, 주말 휴일이 포함된 12월 30일~1월 2일 42만 5,04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내 트로이목마 투입 웹주소는 12월 26일 827개에 달한 뒤 27일 429개로 줄었다가 28일 1,091개로 반등했으며, 29일에는 40만 9,055개로 폭증했고, 12월 30일~1월 2일 나흘 동안에는 10만 8,905개로 파악됐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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