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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보호 없이는 기업의 발전도 없다
  |  입력 : 2017-08-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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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자, 타 기업 기술 및 정보 유출 사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건강검진처럼 보안 취약점 진단 필요하고 무료 지원 사업도 많아


[보안뉴스= 신현구 중부대학교 교수] 각종 보도를 통해 기업 기술유출 사건·사고를 수시로 접하면서도 대다수 기업들은 ‘설마 우리 회사 얘기는 아니겠지’하고 안심한다.

▲신현구 중부대 교수[사진=신현구 교수]

중소기업의 핵심 정보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는 과연 임직원에 대한 과신일까? 아니면 몰라서일까? 그것도 아니면 유출할 만큼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생각해서일까? 또는 보안 장비가 과도하게 비싸 지출 여력이 없어서일까?

우리는 보험가입, 방재시설 설치 등 물리적 재산 손실에 대해서는 미리 대처하면서 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게을리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기업 경영자라면 디지털 시대, 스마트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면서 매일같이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당장 우리 기업이 어떤 보안 문제를 갖고 있는지 빠르게 파악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예산·인력의 부족, 제도의 미비 때문에 기술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기업 경영자는 기술 보호 없이는 기업의 발전도 없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닫고 기업경영에 임하기를 바란다.

기업의 핵심정보 유출은 암 덩어리와도 같다.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르기까지 통증을 느끼지 못하듯 신경 쓰지 않으면 기업의 핵심정보가 유출되는지 쉽게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쟁사로 핵심인력이 이직하거나 핵심인력이 퇴직한 후 경쟁업체를 설립하거나 혹은 경쟁사에서 우리가 개발한 제품을 먼저 생산해 저가로 시장을 교란할 때에야 비로소 보안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게 현실이다.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아 몸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자기 몸을 관리하듯 기업도 기업보안 차원에서의 검진이 꼭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보안(취약점) 진단이다. 나아가 처방전을 통해 보안 체계를 갖추도록 보안전문가가 가이드를 해주는 활동이 보안 컨설팅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막대한 컨설팅 비용을 쉽사리 지불하기는 어렵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www.ultari.go.kr)에서는 무료로 보안전문가가 찾아가는 1:1 기술 보호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0일까지 전문가의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예산 낭비 없이 취약점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24시간 사이버 보안 관제 서비스와 각종 시스템 구축, 임치제도, 분쟁조정제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혹자는 정부의 무료 지원 사업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고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지만 산업보안 분야에서 오랜 기간 몸담은 필자는 이런 무료 지원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이 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밀보호센터, 경찰청, 특허청 등에서도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상담 등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이라면 정부와 관계기관의 수많은 지원 제도들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

강한 기업이란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인재가 함께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재 관리가 최우선이고 이것이 곧 보안관리다.

경제 전쟁의 시대, 경쟁사의 핵심정보만 훔쳐가는 흡혈귀 같은 산업스파이가 득실대고 있다. 모르면 당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더욱 철두철미한 보안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
[글_ 신현구 중부대학교 경찰경호학부 교수(peter7664@joongbu.ac.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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