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데브옵스가 두렵다면, 서버가 없는 아키텍처를 거쳐가라
  |  입력 : 2017-08-18 17:07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서버가 없이 상호협력 가능케 해주는 새로운 IT 아키텍처
데브옵스의 대체제가 아니라 보완책이자 중간 단계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기술이란 익숙해지면 금방 또 변하고, 또 익숙해지면 다시 새로운 형태로 얄밉게 등장한다. 기술과 관련된 일을 하는 자에게 있어 변화에의 적응이란 숙명과도 같은 것이며, 제2의 본능처럼 삼아야 하는 것이다. 가장 최근에 이처럼 얄미운 등장을 한 새 기술로 ‘데브옵스’를 꼽아도 무방할 것이다. 평생 회사에서 일하며 개발하던 방식 자체를 송두리째 바꾼 것이니 그 충격 또한 만만치 않았으리라.

[이미지 = iclickart]


그러나 최근 서버가 없는 컴퓨팅(serverless computing)이란 기술이 등장하면서 사정이 조금 달라지고 있다. 데브옵스에 익숙해지는 것이 그나마 쉬워질 거라는 뜻이다. 먼저 데브옵스란 것의 기본 철학은 ‘앱 개발 작업에 있어서 개발자, 운영자, 관리자 등 전혀 다른 일을 해오던 자들 간의 좀 더 끈끈한 협업’을 바탕으로 하고, 또 그것을 위한 것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앱이란 실행이 되는 환경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개발자, 운영자, 관리자 등이 각자의 기능으로 형성하는 것이 바로 환경이다. 이들이 겉으로 보기에만 번지르르한 협업을 해서는 앱이 다양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거나 알맞은 사용자를 찾아가지 못하게 된다. 그러니 데브옵스라는 공정 자체가 완벽해야 하고, 협업에 대한 진지함도 전제되어야 데브옵스는 제대로 굴러간다. 서버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아우르는 환경 자체가 가다듬어지지 않으면 데브옵스의 특장점인 빠른 개발, 빠른 출시, 효율적 관리 및 빠른 오류 수정 등을 살릴 수 없게 된다.

데브옵스는 생각보다 오랜 개념이다. 처음 등장한 것이 10년도 전의 일이다. 수면 위로 떠올라 갑자기 IT 업계에서 진지하게 논의되기 시작한 것만 따져 봐도 5년 전의 일이다. 그럼에도 아직 헤매는 조직들이 많다. 그만큼 도입이 어려운 개념이라는 것이다. 실제 데브옵스를 완전히 도입했다고 말할 수 있는 기업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시장이 데브옵스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에 언젠가는 적용되긴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익숙해지지 못해 떨어져나가는 조직들도 다수 생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당신이 데브옵스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조직이라면 순서를 조금 바꿔서 서버가 없는 컴퓨팅 아키텍처에 대해 알아볼 것을 권한다.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은 서버와 연결되어 있다.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변화를 주거나 업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서버 관리자와 협업을 해야만 한다. 둘이 친하면 좋은데 업무를 처리하는 데에 있어 개인적인 관계가 그다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개발자와 관리자는 서로의 입장을 그리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버가 없는 아키텍처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변화에 따라 서버에 변화를 줄 때 서버 관리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런 변경이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즉 애플리케이션이 잘 작동하도록 인프라까지 다듬고 고치느라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 시간을 아껴 더 멋진 코드를 짜면 된다.

하지만 모든 기술에는 단점도 있는 법. 서버가 없는 아키텍처는 어떤 단점을 가지고 있을까? 일단 완벽히 서버 없는 체제로 변환하려면 돈과 시간이 꽤나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 있다. 전문성과 노력도 높은 수준으로 필요하다. 온프레미스 네트워크의 변화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공공 클라우드와의 관계나 이용 서비스도 다시 한 번 검토해야 한다. 그렇기에 서버 없는 컴퓨팅이 데브옵스의 완벽한 대체제가 될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보충제에 불과하다. 데브옵스로 가는 중간 과정 즈음으로 편안하게 생각하면 된다.

이미 역사가 오래 된 중견 기업이라면 서버가 없는 아키텍처로의 변화를 조금 천천히 가져갈 필요가 있다. 반대로 스타트업이라면 훨씬 빠르고 대담하게 변화를 시도해볼만 하다. 그러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일이 있다면 클라우드와 연계되도록 IT 전략을 짜보라. 100%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앱 설계가 어렵다면, 최소 나중에 서버가 없는 아키텍처에서도 돌아갈 수 있도록 염두에 두고 개발을 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이미 서버 없이 기능을 하는 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데브옵스와 서버레스(serverless)의 결합은 앱 개발 산업에 있어 중요한 콤비를 이룰 것이다.

글 : 앤드류 프로흘리히(Andrew Froehlich), West Gate Networks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1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2019년 국정감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보안이슈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
드론 테러 대응 대책
보안 관련 법 체계, 제도 정비
국가 사이버안보 거버넌스(보안 콘트롤타워) 정립
국가 차원의 사이버테러 대응 방안
스마트시티에서의 보안위협 대응
https 접속 차단 정책
국가핵심기술 및 기업 기밀 보호 방안
기타(댓글로)
      

유니뷰코리아
CCTV / 영상보안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아이디스
DVR / IP / VMS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Videotec
PTZ 카메라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동양유니텍
IR PTZ 카메라

트루엔
IP 카메라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CCTV / 영상보안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CCTV협동조합
CCTV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이스트시큐리티
엔트포인트 보안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알에프코리아
무선 브릿지 / AP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창우
폴대

퍼시픽솔루션
IP 카메라 / DVR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이노뎁
VMS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진명아이앤씨
CCTV / 카메라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이후커뮤니케이션
CCTV / DVR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옵티언스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더케이
투광기 / 차량번호인식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유니온커뮤니티
생체인식 / 출입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