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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공격 진화 따라 방어 트렌드 EDR로 변화”
  |  입력 : 2018-0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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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강우석 본부장 “지능화·고도화 공격, AI 적용해 지능적으로 차단해야”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제품 취지에 맞게 성능을 잘 발휘해야 해요. 여기에 호환성과 유연성을 갖춰야 합니다. 고객의 보안 요구사항은 높고 예산은 한정돼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게 맞춤형 솔루션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 전략이 중요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걸 넣고 빼고 할 수 있는 컴퍼넌트화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닉스테크 EDR 사업본부 강우석 본부장[사진=보안뉴스]


닉스테크가 올해 주력할 사업은 EDR(Endpoint Detection Response)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전략적으로 내부조직도 정비됐다. EDR 사업본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하부 조직으로 DLP와 EDR 사업부가 구성됐다. EDR 사업부는 별도의 TF까지 만들며, EDR 시장 확보에 온 힘을 싣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닉스테크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능을 바탕으로 이상행위를 자동 탐지·분석하고, 정보 유출도 차단할 수 있는 EDR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닉스테크 EDR 사업본부 강우석 본부장은 EDR 솔루션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DLP, NAC, 보안USB, 랜섬웨어 차단 제품에다 2017년 ‘시큐플러스’라는 머신러닝 기술을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업체를 인수하면서 저희는 EDR로 가기 위한 각각의 기능적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상태죠. 이로서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고, 때마침 시장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어 EDR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기로 한 겁니다.”

덧붙여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보안도 AI를 적용하며 지능적으로 움직이는 추세”라며 “PC 단말에서 랜섬웨어와 APT 공격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니즈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능화·고도화되는 공격의 경우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는 한계가 있어 AI를 적용해 지능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정작 기업에서는 ‘우리 회사는 네트워크 장비도, 방화벽도, 백신과 자산관리 솔루션도 이미 도입했지. 그러니까 우린 보안을 잘하고 있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는 것. AI가 등장하고, 블록체인 기술도 맹신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자사가 정말 안전한지 되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능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마인드와 예산 확보가 기대 수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강 본부장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권은 예산과 보안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한 반면, 기업은 경기가 어려우면 보안예산부터 절감한다”며 “여기에다 적은 예산으로 하나의 솔루션에 의존하다 보니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기업의 가장 큰 문제로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떤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컨설팅을 비용으로 생각한다든지, 보안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보안위협에 대해 그는 지난해과 마찬가지로 PC 내부 정보를 암호화하는 랜섬웨어와 APT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등으로 인식이 많이 바뀌어 ‘왜 나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냐’며 사용자가 직접 챙기고 있는 반면, APT 공격은 침해당했는지조차 잘 모르고, 보안담당자들도 유입경로를 찾고 차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APT 공격은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예측한 그는 보안 분야에서도 이를 차단하기 위한 단말 방어대책을 모색해가는 트렌드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보안 제품은 기술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그는 경쟁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EDR 솔루션을 출시해 보안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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