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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시가총액 상승률, 5.3%로 시장 평균 넘었다
  |  입력 : 2018-03-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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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시총 상승률, 코스피 상승률보다 2.2%p 높아
SW 종목 성장 가능성에 투자자 관심 집중된 결과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최근 8년간 연평균 시가총액 상승률이 시장 평균을 넘어섰다. SW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투자자 관심도 이에 부응하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미지=iclickart]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KOSA)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내 SW 기업들의 투자가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SW 종목의 시가총액을 분석했다.

KOSA는 한국거래소에서 SW 상장종목 관련 지수를 산출해 투자지표로 제공하고 있으나 해당 지수에 포함된 종목 수가 적은 데다 장비업체 등 타 업종이 포함되는 등 SW 산업 전체를 대표하기에 미흡하기 때문에 이번 조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17개, 코스닥 93개, 코넥스 5개 등 총 115개 상장기업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시장별 기재순서는 시가총액 순[자료=KOSA]


KOSA 조사 결과, 코스피 시장에 속한 SW 기업들의 최근 8년간 연평균 시가총액 상승률이 5.3%로 나타나, 시장 평균인 코스피 지수 상승률 3.1%를 2.2%p 넘어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SW 종목의 연평균 시가총액 상승률은 10.6%, 전체 코스닥 지수 상승률은 7.3%로 3.3%p의 격차가 벌어졌다.

▲주요 지수 및 해당 시장 내 SW지수 연도별 추이(2010~2017)[자료=KOSA]


▲코스피, 코스닥, 통합SW지수 연도별 추이(2010~2017)[자료=KOSA]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SW 종목의 시가총액을 합산해 산출한 통합SW지수도 연평균 성장률이 5.4%로 집계돼 SW 종목 투자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입증됐다. 통합SW지수는 코스피 상장 SW 종목들의 시가총액 비중이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성장률을 보인다고 KOSA는 설명했다.

KOSA는 이 같은 결과가 SW 종목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SW 업종은 KOSA 자체 분류기준을 토대로 △IT솔루션 △IT솔루션(게임) △시스템통합(SI) △인터넷서비스 △기타 등 총 5개 산업군으로 분류됐다.

[자료=KOSA]


▲SW 세부 산업별 지수 추이(2010~2017)[자료=KOSA]


SW 세부 분야별 지수를 살펴보면, 인터넷서비스가 기준 기점(2010.1.4.) 대비 3.5배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IT솔루션이 1.8배, IT솔루션(게임)이 1.5배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시스템통합(SI) 지수는 특정 종목들의 주가하락에 따라 기준시점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SW 종목[자료=KOSA]


▲시가총액 상승률 상위 SW 종목[자료=KOSA]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네이버는 28조 6,775억원으로 SW 종목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으며, 넷마블게임즈,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뒤를 이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시가총액은 2010년 대비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주가 상승률은 700%에 달한다. 시가총액 상승률로는 단연 1위다. 후순위의 엑셈, 선데이토즈, 드림시큐리티, 컴투스의 시가총액 역시 10배 이상씩 증가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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