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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한다
  |  입력 : 2018-04-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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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혁신챌린지 시작, 서울시민(외국인 포함)·기업·대학 누구나 참여 가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만성심장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서 합병증을 줄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휴이노),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인식해 이모티콘에 반영·소통하는 기술(플랫팜). 도시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삶을 고민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한 제1회 서울혁신챌린지의 수상 기업이다.

[포스터=서울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을 통해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400일간의 대장정, ‘2018 서울혁신챌린지’를 지난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 지자체 최초로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한 서울혁신챌린지는 300일의 기간 동안 온라인(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디어 및 팀빌딩-예선 평가-시제품 제작-시민평가단이 참여한 결선 평가’의 과정을 거쳐 최종 16개 팀을 선발했으며, 총 26억4,000만원의 R&D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서울혁신챌린지 수상기업 4개 팀이 서울혁신챌린지의 공식 파트너인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행사인 2018 GTC에 초청받아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기술을 알리는 기회를 얻었다.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로 등록돼 전 세계 유수기업들의 성공 사례들을 학습하고 기술 지원 및 장비 지원의 혜택도 받게 된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는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이벤트로, 오늘날 가장 중요한 인공지능 행사 중 하나이다. 4개 대륙의 7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2만2,000명 이상의 참석자, 750명의 언론 및 애널리스트, 1,000회의 기술세션이 진행됐다.

엔비디아는 1993년 설립해 1999년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으로, 외장형 GPU 시장점유율 1위(70% 이상)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셉션은 딥러닝 전문 지식 및 구현 방안이 필요한 신생 AI 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주요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버츄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인셉션 멤버가 되면 △엔비디아 하드웨어 장비 할인 △테크니컬 트레이닝 기회 제공 △공동 마케팅 및 메시지 확대 △잠재 고객 소개·벤처 투자 유치의 기회 마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8년 서울혁신챌린지의 주요 키워드는 ‘협력, 혁신, 개방’이다. 온·오프라인 ‘오픈 플랫폼’을 통해 다른 참가자와 전문 멘토단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을 꾸리고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결선 평가를 받는 전 과정은 총 13개월간 진행되며, 최종 결선은 2019년 4월에 진행된다.

자유로운 교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방형 R&D 지원이 목표인 만큼, 아이디어 숙성과 내실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팀빌딩 과정(3개월 → 4개월)과 프로토타입 개발(3개월 → 4개월) 기간이 늘어났다.

‘서울혁신챌린지’의 주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개발과 상용화 및 도시문제 해결’로, 서울시민(외국인 포함)·기업·대학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예선 평가 이후 지원 대상이 될 경우에는 서울 소재 기업 단독 혹은 서울 소재 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 형태를 갖춰야 한다.

서울혁신챌린지의 가장 큰 특징이나 강점은 과제계획서만을 바탕으로 비공개 평가를 통해 지원 과제를 선정하는 기존의 R&D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R&D기획기술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통해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보완된다는 점이다.

특히 아이디어가 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이 되고 새로운 혁신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통한 아이디어 발전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팀별, 참가자 간 교류와 협력’이 평가 항목으로 포함된다.

400일의 대장정 기간 동안 100인의 전문가 멘토단 및 다른 참가팀들과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페이스북 그룹 활동, 인공지능 선도기업들의 기술개발 플랫폼 소개, 지식재산권 취득 연계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에 진행되는 예선에서는 팀별 서류 평가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한 32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별 각 2,000만원 내외의 R&D 개발비용이 지원되며, 11월부터 약 5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프로토타입 제작을 수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팀에 대해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문가, 지식재산권, 사업화 관련 법령 및 규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결선 평가 때 선보일 시제품 제작 관련 비용 및 인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제작 비용을 지원받는다.

400일 대장정의 종착점인 ‘서울혁신챌린지’ 결선은 2019년 4월에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술성·사업성 평가와 시민평가단의 기술필요성 평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16개 과제를 선정해 팀당 최장 1년간 최대 2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한다.

결선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명인사 기조강연, 시민평가단을 통한 기술 필요성 검증, R&D 우수 과제 전시,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결선에서 입상하지 못해도 ‘서울혁신챌린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6개의 과제들에 대해서는 R&D지원금 외에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개발 플랫폼 연계 및 기술 지원, 마케팅, 투자 지원 등 SBA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지속 관리가 지원된다.

‘서울혁신챌린지’ 예선 및 결선 평가에서 탈락한 팀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평가위원 등 전문가들과 연계해 탈락한 이유와 보완 방향 등에 대한 꼼꼼한 피드백을 진행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시민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축제로 진행될 ‘서울혁신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 포함 서울시민 및 민간 개발자, 예비 창업자, 대학, 중소기업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 사업신청란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챌린지 공식 페이스북 그룹(‘서울혁신챌린지’ 검색)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혁신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사업화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라며, “전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더 시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혁신 기술 개발의 장이 될 것”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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