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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체 초·중·고 망분리와 노후 장비 교체
  |  입력 : 2018-07-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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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3일부터 2년 동안 전체 초·중·고(1,394교)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 보안 강화를 위한 망분리와 학내망 개선’을 실시했다.

학내망은 학교 외부 인터넷망이 아닌 학교 내부 네트워크망을 말하며, 각급 학교에는 교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교사망과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학생망/무선망 그리고 특정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서비스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내망 통신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속도 저하 문제와 빈번한 장애 발생 문제를 해결한다. 또 소프트웨어 교육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각급 학교에 안정적인 학내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학교 교직원이 포함된 전문가 협의체(TF)를 운영했다. 전문가 협의체는 각급 학교의 문제점과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파악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최신 네트워크 장비를 도입해 속도를 개선하고, 교사망·학생망·무선망·서비스망으로 학내망을 분리해 정보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11개 교육지원청에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학내망 장애 관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급 학교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와 KT에서 총 50억원을 투자해 추진되는 것이다. 두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고 모든 초·중·고교에 최적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원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교원의 업무가 경감될 수 있을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최신 IT 교육 환경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민간기업과 협업하면서 철저한 사업 공개와 사후 검증으로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개선해 서울교육의 청렴도가 향상되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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