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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의 든든한 파수꾼, CCTV 통합관제센터 ‘맹활약’
  |  입력 : 2018-08-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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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태안지역의 각종 범죄 해결과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기능 보강 및 공유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태안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거듭난다.

[사진=태안군]


태안군은 지난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 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CCTV 통합관제센터가 ‘안전 태안’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 △CCTV 추가 설치 △영상공유시스템 설치 확대 △센터 내 체험존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7월 말 현재 총 1,007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으며, 개소 이래 현재까지 강력범죄 146건과 교통사고 519건·재난재해 356건 등 총 2,274건의 사건·사고를 발견해 유관기관에 신고하고 772건의 영상을 제공해 이 중 50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16년 4월 태안읍의 한 골목에서 은박지로 마약을 흡입하던 마약사범이 관제요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올해 1월에는 실종 치매노인을 관제요원이 발견해 가족에 인계하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 5억6,000만여원을 들여 관내 30개소에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차량번호 및 객체 인식이 가능한 지능형 CCTV 50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하는 등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장비의 지속적인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통합관제센터-112상황실 간 영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제업무 중 사건이 발생할 경우 경찰 방문 없이도 영상을 전송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경찰관을 대상으로 CCTV 설치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안해경 및 소방서와도 영상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통합관제센터 내에 설치한 ‘CCTV 어린이 체험존’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해 학생 견학을 추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노후 비상벨을 최신식으로 교체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조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통합관제센터의 운영에 철저를 기해 물 샐 틈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하는 등 ‘군민 안심 도시’ 태안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연환 행정지원과장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공모를 철저히 준비하는 등 안전한 태안 구축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제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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