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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현장 파악 일조
  |  입력 : 2018-08-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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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에 십분 활용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엑스,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적용
극한 환경에서도 24시간 모니터링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방범과 범죄 관련 뉴스에서 쉽게 접하는 ‘CCTV’가 지난 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을 다룬 뉴스에도 많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국민들이 실시간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태풍 경로 상에 설치된 CCTV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태풍이나 장마와 같은 자연재해는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들어 실제 현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빠른 상황 파악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들이 CCTV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CCTV가 숨은 일꾼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적용된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엑스(Wisenet X) 시리즈[사진=한화테크윈]


CCTV는 재해 발생 시 하천과 해안가 같은 모니터링 범위가 넓은 곳은 물론 하수도 내부 등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곳도 철저하게 파악이 가능하다. 일례로 하수도에 부착한 수위감지센서를 CCTV와 연동하면, 태풍이나 홍수 발생 시 하수의 범람 수위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범람 시점을 예측하고 사전에 통제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밤이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극한 환경에서도 24시간 완벽하게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IR LED를 탑재한 CCTV는 밤이나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적외선으로 피사체를 감지해 이상 상황을 또렷하게 감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한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게 방수 기능은 물론 흔들림 및 초점을 자동 보정하는 기능을 갖춘 CCTV도 있어 재난 상황에서도 현장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외에도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관제요원에게 알려 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예를 들어 바람에 의해 유리창이 깨지거나 사람 비명 소리가 발생했을 경우 CCTV의 음원 분석 기능이 관제 요원에게 알람을 전송, 긴급 조치를 취하게 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CCTV는 재난 상황에서 사람의 힘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정보 수집은 물론 신속한 상황 전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평상시의 안전 모니터링은 물론, 급작스러운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가진 다양한 CCTV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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