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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C 2018]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 “사이버역량 강화 매진”
  |  입력 : 2018-08-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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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C 2018과 동시 개최, 군 관계자 200여 명 참석
사이버전 발전방향 및 패러다임 변화 등 집중 논의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제12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이하 ISEC 2018)와 동시 개최됐다. 육군본부, 세종대, 미디어닷이 공동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육·해·공군본부의 보안 관계자를 비롯해 사이버사령부 및 각군 사이버안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사이버안보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사진=보안뉴스]


임영갑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은 개회사에서 “사이버보안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각국이 사이버보안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군도 국방 사이버공간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이버사령부를 사이버작전사령부로 개편하는 등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영갑 육본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이 30일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와 함께 “최근 사이버공격 사례들을 보면 북한은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사이버작전을 은밀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보안은 큰 사고가 날 때만 조치가 행해지는 등 사회적 인식이 낮은데, 이는 우리 사회의 중대한 약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육·해·공군 합동으로 사이버역량이 축적되면 군 전력 및 안보 강화는 물론이고 ICT 산업적 측면에서도 큰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군에서 보안 핵심 인력 양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은 △국방 사이버전 발전방향 △사이버전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 △미래 C4I 사이버보안 구조 △해군함정 체계통합에 따른 사이버방호발전방안 △공군 IoT 장비 보안취약점 점검기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송종석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 사이버방호과장 대령은 지난 6월 초 이스라엘 방위군(IDF)을 방문하면서 배운 점이 많았다면서 이 중 우리나라 국방 사이버전 발전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우리군의 과제로 송 대령은 △사이버 작전화 △사이버 전문가 양성 △알려지지 않은 위협 대응 기술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송종석 대령은 “미국 육사의 경우 2014년에 사이버전 전문연구소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군 내외 전문가 75명을 ‘사이버두뇌 위원회’로 구성해 사이버전 수행개념과 기술 등을 연구한 뒤 육군에 조언하도록 역할을 맡기고 있다. 사이버전에 대비해 정예 사이버전사를 체계적으로 키우며, 사이버전 수행 경력이 있는 현역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경험을 전수해 준다는 강점이 있다.

앞서 국방부(장관 송영무)는 국방개혁 2.0을 발표하며 과학기술의 발전, 입영자원의 감소 등 전쟁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상황 인식에 근거해 사이버 전문 인력의 양성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전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토대로 군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ISEC 2018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다.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국내·외 정부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 등에서 실제 보안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이 7,000여 명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양일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 외에도 참관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동시개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해마다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EDR △CDR △머신러닝 △인공지능 △클라우드 △오픈소스 △ICS/SCADA △FIDO △랜섬웨어 등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의 강연들(양일간 총 36개 강연)이 구성돼 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담당자 워크숍 △공공기관·기업 대표자(CEO)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의료기관 사이버보안 워크숍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경기도 사이버보안 워크숍 △CISO 워크숍 등 총 9개의 동시개최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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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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