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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신종 IoT 악성코드 3배 증가
  |  입력 : 2018-09-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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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IoT 기기 공격한 악성코드 변종 12만 종 이상 발견
2017년 한해 동안 발견된 IoT 악성코드 수의 3배...악성코드 급증
암호화폐 악성 채굴, DDoS 공격, 봇넷 활동에 기기 포함 등 불법행위에 악용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2018년 상반기 IoT 기기를 공격한 악성코드 변종은 무려 12만 종이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에 발견된 스마트 기기 악성코드 변종의 수도 2016년과 비교하면 10배나 증가했는데, 2018년 수치는 2017년 한 해 동안 발견된 IoT 악성코드 수의 3배가 넘는다.

▲2016 ~ 2018, 카스퍼스키랩에서 수집한 IoT 장치용 악성 코드 샘플 수


카스퍼스키랩 IoT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 기기용 악성코드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위험한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며 “IoT 기기(스마트 장치) 시장의 규모와 IoT 기기가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그에 따라 사이버 범죄자들도 금전적 기회를 엿보며 공격의 수를 늘리고 공격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IoT 사용자는 예기치 못한 공격으로 암호화폐 악성 채굴, DDoS 공격, 또는 봇넷 활동에 기기를 은밀히 포함하는 등 불법 행위에 악용되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위험을 파악한 카스퍼스키랩 전문가들은 사이버 범죄자들의 활동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유인 장치인 허니팟을 포함한 다양한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강누데 2018년 상반기 동안 연구진이 등록한 IoT 기기 대상 악성코드 변종의 수는 2017년 한 해 동안 등록된 악성코드 수의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에 따르면 IoT 악성코드 유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여전히 무차별 암호 대입, 즉 다양한 암호 조합을 반복 시도하는 무차별 대입 방식이 탐지된 공격의 93%를 차지했다. 그 밖의 경우는 대부분 잘 알려진 익스플로잇을 사용하여 IoT 기기 접근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다.

허니팟을 자주 공격한 기기는 라우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카스퍼스키랩의 가상 기기를 노린 공격 시도의 60%가 라우터에서 시작됐다. 그 외 감염된 IoT 장치는 DVR 기기, 프린터 등이였으며, 심지어 33대의 세탁기를 통해 이루어진 공격이 허니팟에 등록되기도 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IoT 기기를 악용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봇넷을 생성해 DDoS 공격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 악성코드 변종은 경쟁 악성코드를 무력화하는 맞춤형 설계도 있었다.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이창훈 지사장은 “IoT 기기는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비해 사이버 범죄자의 흥미를 끌어 불법 행위에 사용될 만한 성능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성능이 부족해도 수가 많다는 장점이 있고, 일부 스마트 장치 제조업체는 여전히 제품의 보안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또한, 공급업체들이 확실한 보안기능을 갖춘 기기를 공급한다고 해도 기존의 취약한 기기가 수많은 가정에서 단계적으로 모습을 감추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IoT 악성코드들은 맞춤화와 개발이 매우 빨리 진행돼 이전의 침해사건을 미처 조치하기 전 범죄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공략 방법을 발견한다는 것. 즉, IoT 제품은 사이버 범죄자들의 손쉬운 공격 대상으로 범죄자들은 단순한 IoT 장치를 스파이 활동, 금전 갈취, 공갈 협박 등 불법 행위에 사용되는 강력한 장치로 전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카스퍼스키랩은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펌웨어 최신 업데이트 △기본 설정 암호 변경 △IoT 기기의 취약점 및 감염 상태 확인(Kaspersky Smart Home 및 IoT Scanner앱) △이상 작동시 즉시 기기 재부팅할 것을 제시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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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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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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