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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후 공공시설 IoT로 안전하게 관리한다
  |  입력 : 2018-09-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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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구시는 노후 공공건물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시설물 상시 계측, 계측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한다.

대구시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국가디지털전환사업(기업주도형) 공모에서 KT, 안전융합기술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기획한 ‘공공건축물·SOC시설 대상 스마트센서 기반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증 사업’이 선정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실증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IoT·빅데이터·클라우드·AI 등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시설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내 노후 공공시설물 대상으로 수집한 시설물 상태 데이터를 분석해 디지털 기반의 안전한 시설관리와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목표다. 노후 시설물에 설치된 IoT센서가 진동·균열·기울기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관제 클라우드에 전송돼 시설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 데이터를 축적해 시설물 점검·보수 및 수명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범 사업으로 교량 3개소(아양교, 공항교, 명천교)와 공영지하주차장 2개소(시지, 지산)에 안전관리 IoT센서를 설치했고, 올해 9월 중순에 사람이 상시 거주하는 곳으로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청사와 대구한약재도매시장 건물에 IoT센서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원격 계측과 본격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의 주기적인 안전 점검 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스마트센서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과 시설물의 위험성을 사전에 감지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시설물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스마트 IoT센서 등이 안전관리를 주도하는 똑똑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안전도시 선도와 ICT-재난안전융합서비스 신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민이 밀접하게 체감하는 데이터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KT·안전융합기술원과 협력해 오는 11월 말까지 국가 디지털 전환 정책에 부합한 최적의 보고서를 도출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관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실증 확대와 범국가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IoT 기반의 시설물 안전관리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로 거듭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후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체계는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IoT 기술을 접목한 안전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스마트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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