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 엑스포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개인정보보호 페어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스마트팩토리  INFO-CON
Home > 전체기사
주방기구 생산 거인 옥소 인터네셔널에서 고객 정보 유출
  |  입력 : 2019-01-10 14:07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2017년과 2018년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정보 빼간 것으로 보여
메이지카트가 용의자로 보이지만 의혹 짙은 건 아냐...피해 규모는 비공개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뉴욕의 주방기구 생산업체인 옥소 인터내셔널(OXO International)에서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옥소는 1000종이 넘는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대형 업체로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서 각각 운영되는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 = iclickart]


최근 옥소가 고객들과 캘리포니아 법무상 사무실로 보낸 서신에 의하면 지난 몇 년 동안 옥소는 해커들의 공격에 시달려왔고, 그중 최근에 발생한 공격으로 미국 웹사이트에 대한 침해가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입력한 정보가 일부 유출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침해 사실을 옥소가 인지한 것은 2018년 12월 17일이다. 하지만 고객의 정보가 실제로 새나간 기간은 2017년과 2018년의 여러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9일부터 2017년 11월 28일, 2018년 6월 8일부터 2018년 6월 9일, 2018년 7월 20일부터 2018년 10월 16일 사이에 고객들이 주문서에 기입한 내용들이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불과 관련된 정보들은 무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옥소는 고객들에게 알렸다. “해커들이 지불 정보도 유출하려고 했습니다만,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조심하는 것이 좋으니, 지불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옥소의 설명이다.

옥소의 고객들이 웹사이트에 기입하는 정보는 사용자의 이름, 청구서 발송 주소, 지불카드 정보다. 옥소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대비를 위해 카드사나 신용도 관리 서비스에 연락해 사기 경고 옵션을 활성화시킬 것을 권고했다. 만에 하나라도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는 것이다.

옥소는 아직까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자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또한 공격자의 침해 방법이나 과정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다만 공격자들이 ‘승인되지 않은 코드’를 사용해 고객의 정보를 훔쳐냈다고만 설명했을 뿐이다.

하지만 사건을 인지한 후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는 상세하게 공개했다. “웹사이트에 있는 과거 취약점들도 파악해달라고 포렌식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상태입니다. 또한 악성 코드의 특성을 상세하게 분석 중에 있으며, 불필요한 코드들을 삭제했고, 시스템 스캐닝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접근 크리덴셜도 전부 새로 발급했고요.”

그런데 이 공격에 사용된 악성 코드에서 메이지카트(MageCart)의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옥소 측은 밝혔다. “온라인 거래가 이뤄지는 사이트를 침해해 신용카드 스키머를 심은 후, 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빼돌리는 수법을 쓰는 단체죠. 수버에서도 그렇고 멀웨어도 그렇고 메이지카트가 살짝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또 다른 생산 업체인 타이탄 매뉴팩처링 앤 디스트리뷰션(Titan Manufacturing and Distribution)에서도 악성 코드로 인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경우 지불 카드 정보까지도 새나갔으며, 역시 메이지카트가 용의자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메이지카트에 대한 의혹인 짙은 건 아니다. 카드 스키밍 멀웨어는 여러 사이버 범죄 그룹이 애용하는 도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거래 웹사이트나 금융 정보를 노리는 공격은 사이버 범죄 산어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유형 중 하나이기도 하다.

3줄 요약
1. 주방기기 생산업체 옥소 인터네셔널에서 정보 유출 사고 발생.
2.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정보 꾸준히 유출된 것으로 보임.
3. 메이지카트가 의심되는 상황이나 의혹이 굉장히 짙은 건 아님.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모니터랩 파워비즈 배너 시작 18년9월12일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신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히 보안 장치/정책/규정규정/표준이 도입되어야 하는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인공지능과 자동화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