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신원불명 해커들, 전 세계적인 규모의 DNS 하이재킹 공격 중
  |  입력 : 2019-01-11 11:08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해커의 정확한 정체는 파악 어렵지만, 여러 증거 봤을 때 이란인인 듯
DNS 하이재킹 공격, 해커들에겐 간단한 공격...방어에 더 심혈 기울여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이란의 해커들로 보이는 공격자들이 세계 수많은 조직들의 DNS 기록들을 조작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가로채고 수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주요 조직들을 겨냥한 대규모 스파이 공격이 실시된 것이다.

[이미지 = iclickart]


이 공격에 피해를 입은 건 북미, 북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다수의 도소매 사이트, 정부 기관, 인터넷 인프라 제공업체, 통신사라고 한다. 보안 업체 파이어아이(FireEye)는 이러한 공격을 수개월 동안 추적해왔으며, 최근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유례없는 규모의 DNS 하이재킹 공격이지만 아직까지 배후 세력을 정확히 짚어내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하지만 가로채기, 저장, 네트워크 포워딩에 사용된 IP 주소나 장비 등 여러 증거와 정황을 봤을 때 공격자들은 이란에서 활동하는 자들이라고 보입니다.” 게다가 여태까지 피해자들은 이란 정부와 적대적인 위치에 있는 국가에 분포해 있기도 하다.

파이어아이의 수석 연구원인 벤 리드(Ben Read)는 “피해의 규모를 지금 시점에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민감한 정보에 접근했을 수도 있고, 이메일을 가로챘을 수도 있습니다. 즉 그동안 그들이 뭘 가져갔는지 정확히 알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공격자들이 내부 네트워크에 아무 것도 심지 않았기 때문에 분석이 쉽지 않습니다.”

지난 11월 시스코(Cisco)의 탈로스(Talos) 팀은 DNS피오나지(DNSpionage)라는 공격 캠페인을 추적하고, 그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DNS피오나지는 레바논과 UAE 있는 조직들을 노린 공격으로, 가짜 구인구직 웹사이트를 통해 멀웨어를 퍼트리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공격자들은 일부 정부 및 민간 기업의 DNS 트래픽을 우회함으로써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이번에 파이어아이가 발견한 공격 캠페인은 DNS피오나지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드는 “아직까지 공격자들이 DNS 기록들에 어떻게 접근했는지는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한 가지 전략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최초 접근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파이어아이가 알아낸 바에 의하면 공격자들은 최소 세 가지 방법으로 DNS 기록들을 조작했다고 한다. “먼저는 도메인 이름과 IP 주소를 연결시켜주는 ‘DNS A’ 기록을 바꾼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도메인과 연결된 트래픽이 다른 곳으로 우회됩니다. 당연히 공격자들이 통제하는 도메인으로 흘러가게 되겠죠.”

그 다음 공격자들이 조작하고 변경한 건 DNS NS 기록들이다. 특정 조직의 이름 서버 기록을 공격자가 관리하는 도메인으로 연결시킨 것이다. “또, DNS 리디렉터(DNS Redirector)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DNS로의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공격자가 제어하는 IP 주소를 돌려주는 장치입니다.”

공격자들은 DNS 기록들을 바꾼 후 가짜 렛츠인크립트(Let's Encrypt) 인증서를 사용해 라우팅이 다시 되는 트래픽의 암호화를 유지했다. “의심의 빌미를 최소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안 업체 NS1의 CEO인 크리스 비버스(Kris Beevers)는 “이번에 파이어아이가 발표한 DNS 하이재킹 공격은, 어지간한 해커들에게 매우 간단한 공격”이라고 설명한다. “공격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곤 대부분의 경우 DNS 제공업체나 등록기관의 로그인 크리덴셜을 훔쳐내는 것뿐이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BGP 하이재킹 공격을 하거나 특정 사용자가 사용하는 DNS 리졸버를 장악할 수도 있습니다.”

리드는 “방어하는 조직의 입장에서는 도메인 관리자 패널에 강력한 인증 수단을 적용시켜야 한다는 뜻”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또한 DNS 로그를 모니터링하고 DNSSEC을 적용해 정보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3줄 요약
1. 이란의 공격자로 보이는 해커들, 대규모 DNS 하이재킹 공격 중.
2. 이로 인해 유례 없는 규모의 정찰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
3. DNS 공격은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철저한 방어 수단을 여러 겹 마련해야 함.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과기정통부의 초안처럼 정보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해야
기타(댓글로)
      

이스온
원격감시 / 안전관리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AVIGILON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피엔에이
CCTV / IP 카메라 모듈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한국씨텍
PTZ CCTV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트루엔
IP 카메라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CCTV협동조합
CCTV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윈스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VMS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이스트컨트롤
통합 출입 통제 솔루션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이후커뮤니케이션
전송장치/CCTV

창우
폴대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