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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시큐어웍스, 중소기업 보안 위해 손잡아
  |  입력 : 2019-02-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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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회사의 파트너십...1차적으로는 엔드포인트 보호 위한 패키지 출시
점차 소규모 조직들의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OS로 확장해 나갈 예정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IT 및 보안 업체인 델(Dell),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시큐어웍스(SecureWorks)가 팀을 이뤘다.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보안 관리 서비스, 사건 대응, 행동 분석 툴을 사용하는 게 핵심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온 것이 델 세이프가드 앤 리스폰스(Dell Safeguard and Response)로, 규모가 작은 조직들이 고급 보안 위협들을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미지 = iclickart]


타깃 사용자는 미드마킷(midmarket)에 속한 기업들과 공공 기관, 교육 기관 등 멀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기능과 자원이 부족한 부류들이라고 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의하면 멀웨어를 동반하지 않은 사이버 공격은 2017년 발생한 모든 사이버 공격의 39%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며, 보안 업체 센티넬원(SentinelOne)은 이러한 공격이 2018년 1월과 6월 사이에 94%나 증가했다고 한다. 백신 등으로 멀웨어 찾기에만 집중해봐야 놓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시큐어웍스는 사용자 조직들의 절반이 엔드포인트나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한 상태로 사건에 대응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멀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공격은 보통 ‘고급 위협’에 속하는데, 이러한 공격은 평균 30일 동안 탐지되지 않습니다. 작은 조직의 보안 팀에는 큰 문제죠.” 델의 부회장인 브렛 한센(Brett Hansen)의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중소기업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죠. 그럼에도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한센은 “자원과 인원의 부족 등으로 미리 준비를 하고 있지 못한 조직들에 있어 보안 경보는 마치 화재 경보나 다름이 없다”고 설명을 이어간다. “미드마킷 기업들은 보안 사고 처리에 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버 보안 팀도 대부분 1인 체제로 운영되죠. 이 1인은 모든 IT 문제를 다 다루고 해결하는 사람이고요. 엔드포인트 보안, 암호화, 사건 대응, 컴퓨터 고장, 직원들의 이메일 설정, 네트워크 연결 문제 해결 등 아주 많은 일을 혼자 처리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예방적 보안이나 대응의 보안이나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DSR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엔드포인트 보안 보호 기술에 시큐어웍스의 사건 대응 관리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한센은 “델과 시큐어웍스가 먼저 수개월 동안 EDR 시스템에 대한 실험과 검사를 진행했고, 그 후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부회장인 매튜 폴리(Matthew Polly)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델의 초대를 받았다는 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나?
DSR은 네 가지 툴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 네 가지가 다 들어있는 풀 패키지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나를 먼저 써보고 하나하나 추가하는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어떤 시스템에서나 다운로드 후 설치하면 작동이 되며, 델 기반 시스템에서만 작동하는 건 아니라고 한센은 강조했다.

1)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 프리벤트(Falcon Prevent) : 차세대 백신 제품
2)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 프리벤트 앤 인사이트(Falcon Prevent and Insight) :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툴.
3) 시큐어웍스의 매니지드 엔드포인트 프로텍션(Managed Endpoint Protection) : 엔드포인트 관리 시스템으로 위협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위협 행위 발견 시 시큐어웍스의 관제센터 및 위협 대응 팀이 심각성을 판단해 알려줌.
4) 시큐어웍스의 인시던트 매니지먼트 리테이너(Incident Management Retainer) : 사건 대응에 필요한 자원을 고객들에게 제공.

한센은 “예산이 한정된 조직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인 만큼 다양하고 유연한 형태로 솔루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델과 시큐어웍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통해 고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편리할 것”이라는 약속도 덧붙였다. 또한 설치 및 사용에 대한 훈련용 커리큘럼도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고객들에게 유이한 점이라고 한다.

시큐어웍스의 수석 부회장인 웬디 토마스(Wendy Thomas)는 “엔드포인트 그 이상으로 가고자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한다. “고객의 환경 전체에 대한 보안으로 가야 하겠지요. 단순히 엔드포인트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요. 차차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세 회사는 프로젝트를 확장하기 위한 모임을 갖고 있는데, 작은 조직들에 OS 가시성을 확보해주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BIOS와 펌웨어 단계에서 이뤄질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DSR은 2019년 3월에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 플랫폼 역시 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3줄 요약
1. 미국에서는 현재 중소기업 및 작은 조직들 위한 보안 대책 마련이 이뤄지는 분위기.
2. 이러한 흐름에 맞춰 델, 시큐어웍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중소기업형 보안 솔루션 합작.
3. 먼저는 엔드포인트 보안부터 시작해 OS,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로 서비스 확대 예정.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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