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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우수 사업 담은 백서 발간
  |  입력 : 2019-02-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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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인프라 설치 현황, 주민 활동 사례, 우수 지역 사례 등 담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다양한 주민안전 활동 사례와 작은 인프라(소규모이지만 생활 속 위험 요인 해소에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안전개선사업) 설치 현황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사업을 담당한 공무원과 주민 공동체 대표, 마을 활동가들의 실제 경험담과 조언들이 포함돼 있어 백서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백서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사업 추진 체계, 구성 요소, 핵심 추진 사항 등을 제시해 처음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장은 기존의 대규모 시설 중심의 안전개선사업과 차별되는 지역 단위의 주민참여형 안전개선사업의 성과를 제시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직접 사업을 추진했던 담당자들의 경험담을 수기 형식으로 담았다.

그리고 제3장은 소규모이지만 생활 속 위험 요인 해소에 효과적이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참고하면 좋은 사항을 포함해서 자세히 다뤘다.

끝으로 제4장에서는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4개 지역(대구 서구, 전북 완주군, 부산 북구, 경기도 수원시)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게 주민과 공무원이 어떻게 사업을 추진했는지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사업지역의 컨설팅을 담당한 오윤경 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장은 “이 사업은 지역의 안전 환경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 의지와 지원·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며, 특히 4개 우수 지역 사례에서 이러한 노력들을 찾아볼 수 있다”며, “우수 지역에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안전대학(부산 북구), 안전학교(경기도 수원시), 주민협의체 활동 공간 마련(대구 서구), 안전인프라 시설 순번 담당제(전북 완주) 등 안전문화 활동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확산과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백서를 전국에 배포하고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이번 백서 발간을 통해 지역안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담당 공무원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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