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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국내 최초 ‘주차로봇 개발 사업’ 추진한다
  |  입력 : 2019-03-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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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주차로봇 개발·운영으로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에 앞장선다.

[사진=부천시]


사업 전담기관인 부천산업진흥재단은 부천시 주차 문제 해소 및 관내 로봇기업 지원을 통한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사업’의 개념계획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국내 최대의 인구밀집지역으로 최근 도시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원도심의 교통문제 및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주차로봇 플랫폼 및 로봇관제시스템 개발과 시범 테스트까지 추진하는 총 5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2020년 12월까지다.

시범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원도심 공공 부문 적용을 시작으로 부천 허브렉스사업 등을 통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 시 주차로봇을 활용한 주차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행 중인 타 지자체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주차로봇 개발에 앞서 기업간담회 및 로봇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통해 주차로봇에 대한 의견을 청취·수렴했다. 전문가들은 자율 주행하는 주차로봇 개발·도입으로 주차효율이 약 20~30% 이상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천시 주차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산업진흥재단 이학주 대표이사는 “이번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주차로봇 개발 수준이 독일·프랑스 등 주차로봇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선진국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세종·부산 등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차산업 및 관련 산업 부문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고에는 사업 지원 내용·추진 일정·신청 방법 등을 소개 중이며, 개념계획서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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