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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 “CDR 필두로 사이버보안 선도기업 도약”
  |  입력 : 2019-03-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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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계열사별 안정적 매출성장 바탕으로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542억원, 전년대비 24% 성장
차세대 보안기술 CDR 중심의 자사 제품경쟁력 강화 및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 추진계획 밝혀


[보안뉴스 권 준 기자] 보안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를 필두로 한 자사 제품경쟁력 강화 및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 추진계획을 담은 2019년 사업전략을 12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542억원,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30억원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2017년은 7월 에스에스알, 모비젠 인수로 하반기 실적만 반영되어 4분기에 비즈니스가 몰려 있는 보안SW 업계의 특성이 반영된 착시현상이라 할 수 있다.

2018년은 온기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대로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 성장한 내실경영을 이뤘다. 특히, 국내 고객군 확장 및 네트워크 통합 관리(OSS) 분야의 해외 사업을 본격화한 모비젠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18% 증가, 영업이익은 33% 상승을 기록해 5G 상용화와 함께 기대치가 커진 빅데이터/네트워크 분야에서의 잠재 성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에스에스알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성장했으며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17년 대비 25% 이상의 개발 인력을 충원한 과감한 R&D 투자로 2018년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올해부터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어려웠던 경제 침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이뤄낸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영역의 추가 성장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추진 전략을 세웠다. 주요 사업전략으로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기술을 필두로 한 APT 대응/문서중앙화 시장 공략 확대 △블록체인 기반 이메일 수발신 이메일 증명 시스템의 상용화 △에스에스알, 모비젠 등 자회사의 사업 다각화 및 사업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발표했다.

첫째, 무해화 시장의 본격 개화가 기대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CDR 솔루션 ‘새니톡스’의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자사 이메일 APT 대응 솔루션 ‘스팸스나이퍼 APT’와 문서중앙화 솔루션 ‘다큐원’에 CDR 기술을 탑재한 차별성을 바탕으로 각각 APT 대응 시장 및 문서중앙화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둘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메일 수발신 증명 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관련 특허 획득 등 2018년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한 이메일 수발신 증명 시스템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활용한 전자문서 거래증명 솔루션으로 기존 아카이빙, 웜 스토리지 등 고비용이 부담이었던 무결성 증명 솔루션들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경제적 비용, 고효율의 전자문서 컴플라이언스 대응 솔루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셋째, 자회사의 사업다각화 및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성장 강화를 꾀한다. 모비젠은 국내 데이터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공공 분야로 빅데이터 사업을 확장한다. 에스에스알은 취약점 진단 대상 기업 확대 움직임에 따라 소규모 기업의 취약점 진단 수요 흡수를 위한 클라우드 라인업을 확충했다.

더불어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자회사 간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일본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비젠은 일본 통신시장 공략에 나서며 에스에스알은 지난 1월 일본 출시를 완료한 사회공학적 해킹 이메일 대응 반복 훈련 솔루션인 ‘머드픽스’로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내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신기술 바탕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이 창출된다”며, “이에 맞춰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능형 위협대응,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취약점 등 4차 산업혁명 유관 분야의 기술들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차근차근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실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이버보안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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