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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장, 한판 승부 나선 LG유플러스
  |  입력 : 2019-04-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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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LG유플러스 보안솔루션사업팀 김현준 팀장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출시한 LG유플러스의 야심찬 도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향한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기존 강자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그리고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장악했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SK브로드밴드와 KT 등 통신기업은 물론 네이버 등 IT 기업들까지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지난 3월말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출시하며 클라우드 보안시장에서의 한판 승부를 다짐했다.

[이미지=iclickart]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를 위한, 클라우드에 의한 보안 서비스
LG유플러스의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기존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 서비스를 가상화 기술(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로 구현한 서비스다. 중소·중견기업이 지사·지점·대리점 등의 보안 환경을 별도 장비 구매나 임대 없이 가상화 기술로 간편하게 일괄 적용할 수 있으며, 차세대 방화벽, 유해사이트 차단 등 원하는 솔루션 구성에 따라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는 AWS나 애저와 같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단 거다. 두 번째는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클라우드에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적용해 ‘클라우드를 이용한 보안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는 얘기다.

이번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 보안솔루션사업팀의 김현준 팀장은 “이번 상품은 AWS와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과 자체 구축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 있다”면서, “기업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고려할 때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보안이슈이기 때문에, 이를 쉽고 편하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보안솔루션사업팀의 김현준 팀장[사진=보안뉴스]


김현준 팀장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고, 그 플랫폼을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구축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자사 데이터센터에 AWS와 애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동시에 구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기존 AWS나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별도의 초기 구축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게다가 AWS와 애저를 멀티 클라우드로 이용 중인 사용자의 경우 보안 서비스를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김현준 팀장은 이를 ‘게이트웨이 역할’을 해준다고 표현했다.

“최근 온프라미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겨가며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유행인데,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1석 3조인 셈이죠.”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를 이용한 보안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SW와 HW를 같이 구축하는 보안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네트워크 구성부터 기능, 추후 보안위협 대책, HW 재구축에 대한 고민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HW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구축 및 관리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사나 대리점이 많은 기업의 경우 간편하게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 시작한 5G가 보편화될 경우 더욱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죠. 호주와 일본 등 세계 각국의 통신사들은 물론 국내 다른 통신사들도 이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최적의 보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자신하는 김현준 팀장은 이번 LG유플러스의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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