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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블록체인 기술로 방위사업 신뢰성 높인다
  |  입력 : 2019-04-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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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기정통부의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 선도 시범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사업은 방위사업청의 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관련 기관 간 상호 분산 저장하고 대조해 위·변조를 방지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방위사업청 뿐만 아니라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방위산업진흥회가 함께 방위사업의 정보 관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기관 간 블록체인 진행 과정을 상호 공유하게 됨으로써 방위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방위력 개선 사업에 대한 입찰부터 평가·결과까지의 전 과정의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업체선정 과정을 한층 더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안서 접수관리를 전자시스템을 통해 자동화해 종이문서 제출에 따른 업체의 불편을 해소한다.

△군용총포화약류 운반 허가·신고 업무 창구를 단일화해 방산업체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그동안 군용총포화약류 운반허가신청은 방위사업청으로, 운반신고는 국방기술품질원으로 해왔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방위사업청이 운영하는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으로 운반허가신청을 하면 업무 처리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기록해 관련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방위사업이차보전(방위산업육성자금, 국방중소기업정책자금)의 자금 신청에서부터 최종 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기록·관리한다. 이로써 업체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방위사업청 김태곤 기획조정관(고위공무원)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을 방위사업 서비스에 시범 적용해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고 향후 블록체인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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