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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앓이로 괴로운 미국, 최근에만 네 군데 자치 기관 마비돼

  |  입력 : 2019-04-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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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임페리얼 카운티, 스튜어트, 그린빌 마비 혹은 복구 중
종이와 펜으로 행정 업무 처리하기도...악명 높은 트릭봇도 발견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미국의 여러 지방 자치제 당국들이 지난 보름 동안 랜섬웨어에 당해 심각한 마비 상태에 놓여 있거나 복구 중에 있다고 한다. 총 네 곳으로, 메인 주의 주도인 오거스타, 캘리포니아 주의 임페리얼 카운티, 플로리다 주의 스튜어트,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그린빌이다.

[이미지 = iclickart]


먼저 오거스타 시청은 4월 18일 랜섬웨어의 공격에 당했다. 그리고 모든 행정 업무가 마비됐다. 시청의 IT 담당 부서는 랜섬웨어라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묘사하는 바가 전부 랜섬웨어의 특징과 일치한다고 한다.

오거스타 시청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발표했다. “멀웨어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방법을 통해 네트워크로 침투했고, 엔드포인트와 서버들을 잠그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의 파견 시스템, 시청 금융 시스템, 청구서 및 자동차 관련 세금 기록, 감사실 기록, 일부 민원 기록들에 영향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삭제’된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페리얼 카운티와 스튜어트의 경우, 지난 주초에 류크(Ryuk)라는 랜섬웨어에 당했다. 두 곳 모두 공격자들의 협박 편지를 받았고, 공격자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금액의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임페리얼 카운티의 네트워크는 5일 동안 오프라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스튜어트의 시스템 역사 4월 13일부터 지금까지 마비된 상태다.

LA타임즈에 의하면 “협박 편지가 도착했다는 것 정도만 파악된 상태”라며, “아직 범인들의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재 두 카운티 직원들은 개인 이메일 계정과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원을 처리 중에 있다고 한다.

이 중 스튜어트는 시스템 복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찰과의 통신 채널은 이번 공격으로 손상되지 않았고, 지불 카드 정보 역시 이번에 침해된 시스템 내에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 최소 이 두 가지는 시스템 복구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스튜어트 측은 “IT 근무자가 트릭봇(Trickbot)이라는 드로퍼를 서버 설치 중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지역 신문을 통해 밝혔다. 트릭봇은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주로 사용되는 멀웨어의 일종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랜섬웨어와 결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스튜어트는 트릭봇과 연계된 류크에 당한 것으로 최종 판결났다.

노스캐롤라이나의 그린빌은 4월 10일에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고, 아직도 제대로 복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리플렉터(Reflector)라는 매체에 의하면 그린빌 카운티는 모든 행정 업무를 종이와 펜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IT 부서는 복구 작업에 며칠 밤을 계속 새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는 비상 서비스부터 복구시키는 게 목표고, 그 다음 금융 관련 서비스를 원상 복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3줄 요약
1. 미국의 시청 및 카운티 기관 네 곳, 15일 동안 랜섬웨어에 당함.
2.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복구 작업 느리게 이뤄지고 있음.
3. 트릭봇이라는 드로퍼를 통해 류크 랜섬웨어가 퍼지는 사례도 나타남.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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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2019.06.10 16:53

미국이란 나라도 보안에는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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